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정신이 육신과 남 말 더 따랐지 뭡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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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12-02 | 조회수1,48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20181209(일요일) 정신이 육신과 남 말 더 따랐지 뭡니까.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 방탕과 만취와 일상의 근심으로 너희 마음이 물러지는 일이 없게 하여라. 그리고 그날이 너희를 덫처럼 갑자기 덮치지 않게 하여라. 그날은 온 땅 위에 사는 모든 사람에게 들이닥칠 것이다.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에서 벗어나 사람의 아들 앞에 설 수 있는 힘을 지니도록 늘 깨어 기도하여라.” (루카 21,34~36)” 늘 깨어 기도하라는 말씀에 동의가 잘 갑니까? 자나 깨나 뜻일까요? 육신이 어찌 늘 깨어 기도합니까, 영혼을 두고 하는 말씀이었겠지요. 예수님의 ‘늘 깨어’는 보다 더 강한 표현일거라는 생각에 섬뜩합니다. 내 영혼이 내 육신에게 늘 복종하며 희생했다는 느낌에 멍멍해집니다. 내 정신은 예수님 말씀을 따르기보다 육신과 남 말 더 따랐지 뭡니까. 예수님 앞에서 인생 주체였던 영혼이 벌벌 떨려 설 힘이 없을 겁니다. 그러니 영혼 무시 상태에서 성경 읽고 기도하는 육신생활 아니었나요? 내 영혼이 나의 주체임 깨닫고 재생하려면 인터넷교리로 삶 바꿉시다. 유아세례,쉬셨던 신자 재교육은 인터넷교리가 최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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