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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04.화. 철부지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루카 10, 21) 한상우 바오로 신부
작성자강헌모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04 조회수1,693 추천수2 반대(0) 신고

12.04.화. 


철부지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루카 10, 21)

가장 귀중한 시간은
철부지같은 지금
이순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철부지같은 우리를
사랑하여 주십니다.

철부지같은 우리를
등에 업고 한 해를
시작하십니다.

주님의 소중한 자
철부지입니다.

소중한 사랑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사랑이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채워주시는 아버지
하느님이 계십니다.

사랑을 먹으며
자라납니다.

오히려
부족함을 통해
하늘 나라의 신비를
드러내십니다.

자아를 내려놓는
철부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우리를
잘 알고 계시는
주님이십니다.

어리석은 교만을
내려놓는 은총의
대림시기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철부지의 가슴뛰는
새 해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출처 : 빠다킹신부와 새벽을 열며, 사슴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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