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좋은 기분 품으며 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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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12-04 | 조회수1,76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좋은 기분 품으며 살기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마음이다. 한세상... 부귀 영화 누리면서 살 것도 아니고 그저 그렇게 내 사랑 지키면서 내 사랑 누리면서 그렇게 살고 싶다. 행복이 결코 돈이 많아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행복은 내 마음 느낌 그 하나 일텐데... 굳이 계산하고, 굳이 재면서 이익 타산 따지면서 살아야 행복한 것도 아닌 것을... 행복이란 내 마음, 내 생각 차이 하나인데... 굳이 욕심을 부릴 것도 굳이 질투를 할 것도 아닌 것을 그냥 그렇게 내 마음 하나 다스리면 될 터인데... 이세상에 태어나서 이세상 떠나가기까지 내 소원은 하나 사랑하는 맘 변치 말고 영원하기를... 삶의 끝자락에서 뒤 돌아 보면서 아무런 미련 없이 사랑하나 웅켜쥐며 간다면 더 없는 행복일까? 살아가는 동안 내 할 일을 하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 한다면 미련도 후회도 없이 웃으면서 나 떠나갈 수 있도록 그런 삶을 살고 싶다. 그런 속에서 부딪히는 만남은 좋은 인연으로 맺고 이 다음에 또 다시 만난다면 웃으면 반길 수 있도록 그렇게 한세상 어우러가며 단순하게 살고 싶다. 더는 움켜지며 바둥거리지 않고 그저 그렇게 다 내어 주면서 편안하게 살고 싶다. 이제 더 많은 생각도 이제 더 많은 계산도 하지 말고 그저 그렇게 도움을 주면서 필요로 하는 그런 삶이 되도록... 이젠 버렸다 잠시의 갈등 방황... 내 생각 내 판단이 맞다면 굳이 의심도 할 필요가 없음을... 그 의심은 나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내 마음의 적이다. 나의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희망 하나 기쁨 하나 설레임 하나 기다림 하나만 품으며 한 길로만 걸어 갈 것이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 만 담으면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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