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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간은 하느님을 증거 하는 도구이다.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05 조회수1,590 추천수0 반대(0) 신고

 

인간은 하느님을 증거 하는 도구이다.

에픽테토스 교부는 말하기를,

“인간의 소명은 이 세상에서

 하느님을 위한 증인이 되는 것이다.

 하느님의 현존과 정의와 자비를

 자신의 행동을 통해서 증언하는

사도가  되는 것이다.”

하느님의 자비를

증언하는 이의 기본 정서는

감사이다.

모든 것에 대해

하느님께 감사해야 한다.

우리가 땅을 파고 호미질을 하고

거기에서 소출된 것을 먹을 때에만,

하느님의 영광을,

찬미가를 노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땅을 경작하기 위해

이런저런 도구를 쓰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우리에게 손,

 목구멍,

배를주셨기 때문이다.

 에픽테토스는

하느님께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인간의 삶은

본질적으로 여행이다.

숙소에 머무는 기간을

인간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 없다.

죽는 순간,

에픽테토스는

하느님께 이야기 하고자 한다.

“당신께서 저를 지으셨기에

 당신과 당신의 모든

하사품에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호의를 즐겼던

시간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

-안젤름그륀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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