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러므로 나의 이 말을 듣고 실행...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06 조회수1,490 추천수0 반대(0) 신고

지난달 8일에 병원에 있는 의사 선생님으로 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 올 12월 31일까지 근무 계약기간이니 그 다음은 없습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참 암담하였습니다..이를 어쩌나 ,,,보통 한곳에 들어와서 2년은 근무를 하고 다음 장소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요 ..그런데 저는 단기간에 끝이 났으니 ..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이력서를 작성하고 작성하고 제출하고 제출하고 수없이 많이 제출을 하였습니다..그러나 제출한 곳에서 한번 봐요 라는 대답이 없습니다.. 경력도 경력이지만 나이가 48세이고 곧 49세이고 경력직으로 자리를 찾아간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그런 다급한 마음에 밤에 잠도 않오고 ..이 순간입니다..신앙의 의미가 어떻게 나에게 다가오는가 ? 세상사가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않되었다고 주님에게 원망하고 점점 수렁으로 빠지고 ..이것이 모래위에 집을 지은것과 같은 신앙이지요..잘 나갈때 신앙은 모든것이 감사하고 주님이 축복하여 주신것으로 생각합니다..잘못되면 이것은 지옥이고 절망이요 ..죄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것이 모래위에 집을 지은것과 같은 것입니다.. 성인들이 성인이 될수 있었던것은 축복을 원없이 받고 ..살면서 아쉬운것이 없이 살아온 사람들이 성인이 아닙니다..성인들은 세파에 흔들릴지라도 주님 ..한분 만을 중심으로 잡고 ..그 중심안에서 세상의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로 만들어가는 사람이 성인이지요 .. 중심이 주님이고 ..그것에 의지하여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성인입니다..않된다고 술먹고 좌절하고 그러는 것이 아니라 허리를 곧게 펴고 다시금 주님앞에서 나를 바라보고 다시금 일어서서 나서는 사람이 주님이 원하시는 반석위의 사람이지요 ..

삶을 나와함께 동행하시는 주님에게 나를 온전히 맞기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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