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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 주님!”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07 조회수1,516 추천수2 반대(0) 신고

어제는 대기업의 임원인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도움을 받고 그리고 도움을 준 분이 승진을 하신것입니다. 저와 같이 일할 당시 그분의 얼굴이 그리 세련되어 보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말을 잘하게 생기지도 않은 그런분이었습니다. 말수는 적으면서도 행동은 굵게 하신분이셨습니다. 그당시로는 부장님이셨습니다. 입사 후 외길만을 달려오신 분이셨습니다. 그렇게 화려한 학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오직 외길만을 달려서 오신분이셨지요 ..그런데 어제 부사장님으로 승진되셨다는 것을 신문을 통하여서 알수 있었습니다. 부사장님으로 승진한것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하여보았습니다. 대기업의 임원으로 승진하여서 인생이 성공하였다고 자부 할 것인가 ?그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어디서나 외길로 이것이 나의 길하면서 끈기 있게 가면은 그것이 길이 열리고 그리고 목적지로 도달 할수 있다는 것을 어제 그분의 승진을 통하여서 보았습니다. 지난주말인가요 ? 평화방송에서 연로하신 성직자분들과 대담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년을 퇴임하신 신부님들이 나오셔서 대담하는 프로입니다. 그런데 지난주에 나오셔서 말씀하신분은 전주 교구장님이셨던 분이 나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자신의 인생을 통하여서 하나의 단어로 표현하면 한마디로 싸움의 연속이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인생은 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디론가 가는 것이고 그리고 가는 도중에 싸움의 연속이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자신이 주교로서 좋은 것을 남기로 업적을 남기고 혹은 내가 이렇게까지 올라온 것이 얼마나 대단한것인가 ? 이것이 세상사 사람들의 말이라면 이분은 인생을 가는데 싸우면서 간다는 말을 하면서 천국을 향해 자신도 하나의 구도자일뿐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진정한 성공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 어딘가로 가는데 끝이 없이 싸우면서 마지막 눈을 감을 때까지 어딘가로 가는 것이 성공이겠지요 .. 마지막 도착지가 주님의 손이..

이렇게 되기위해서는 오늘 복음에서 나오는 소인과 같이 변화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눈을 뜨기 위하여서 처음에는 다윗의 왕이라고 말을 하였지만 주님이 다가와서 물어보시니 눈이 낫기를 원하느냐 하면서 물어보니 그는 "예 ! 주님"이라고  변하였습니다. 믿음안에서 왕에서 주님으로 변한것이지요 ..왕은 왔다갔다 하면 끝이지만 주님은 나의 온 모든것의 주도권이 그분에게 있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간절할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주님이 기적이 일어난 것이지요 .. 온전한 나로 변화시킬수 있는 분은 주님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온전히 의탁하는 사람만이 주님의 품에서 있을수 있고 기적도 일어날수 있는 것이지요 .. "주님!!!"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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