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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월13일(목)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聖女 오틸리아 님
작성자정태욱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12 조회수1,639 추천수1 반대(0) 신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12월13일(목) 음 11/7

     

아버지의 학대를 받으며...聖女 오틸리아

 

 

   

  

       

        

     ▶오틸리아(12.13)

 

      성인명

오틸리아(Othilia)

      축일

12월 13일

      성인구분

성녀

      신분

수녀원장

      활동지역

알자스(Alsace)

      활동연도

660-720년

      같은이름

아딜리아, 오딜리아, 오띨리아


                        

 


 

                                     

                   

 

      

          
              

                    

오딜리아(Odilia), 아딜리아(Adilia) 등의 이름을 가진 성녀 오틸리아는
프랑스 북동부 알자스 지방 보주(Vosges) 산맥의 오베르하임(Oberheim)에서
알자스의 공작이었던 아버지 아티크(Attich)
메로빙거 왕가 출신인 어머니 베레스윈드(Bereswinde)의 맏딸로 태어났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였다.
아버지는 잔인한 성격을 지닌 사람이었다.
아버지는 맹인인데다 딸로 태어난 성녀 오틸리아를 죽이려 했으나
어머니가 유모의 도움을 받아 겨우 숨길 수 있었다.
           
아버지의 분노를 피하여 성녀 오틸리아가 맡겨진 곳은
지금은 프랑스 지역이 된 발마(Balma)에 있던 한 수도원이었다.  

성녀 오틸리아는 673년경에 레겐스부르크(Regensburg)의 주교
성 에르하르두스(Erhardus, 1월 8일) 주교에게 세례를 받았는데,
성 에르하르두스가 그녀의 눈을 만지자마자 눈이 열려 시력이 회복되는 기적이 일어났다.
눈을 뜨게 된 성녀 오틸리아는 아버지의 화가 풀렸으리라 생각하고
고향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아버지는 어머니의 집안인 메로빙거 왕조와
싸움을 벌이던 중이라 딸을 더 이상 보고 싶어 하지 않았다.
아버지는 성녀 오틸리아의 남동생들을 죽이고
생트 오딜(Sainte-Odile) 산에 딸을 감금시켰다.
680년경에 성녀 오틸리아의 아버지는
처가인 메로빙거 왕조를 없애려는 음모가 어느 정도 성공해서 권력을 차지하자,
그녀를 풀어 주고 베네딕토회에 속한
호헨부르크(Hohenburg) 수도원의 원장이 되도록 관용을 베풀었다.
몇 년 후 성녀 오틸리아는 자신이 새로 설립한

니더뮌스터(Niedermunster) 수도원의 원장이 되었고,
720년 그 수도원에서 선종하였다.

성녀 오틸리아는 1807년 교황 비오 7세(Pius VII)에 의해
알자스 지방의 수호성인으로 선포되었고,
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나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성녀 오틸리아의 수도원 근처에 있는 샘물은 그녀의 눈을 뜨게 한 샘이라 여겨지면서,
샤르트르(Chartre)와 루르드(Lourdes) 등과 더불어
프랑스에서 유명한 순례지들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 자료집에서 발췌

 

      

                  

                  

                                                              

                                

                   

귀족 가문에 태어난 태샐소경 맏딸로서

난폭한 아버지가 죽이려는 학대를 피해 수녀원에 맡겨져

세례때(13세) 치유의 은혜를 입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권력 다툼으로 난푹한 아버지의 작은 양해로 수녀원장이 될 수 있었던

성녀 오틸리아 님이시여

 

부모로부터 학대받는 어린이들과 특히 장애 어린이들에게

상 기도의 축복을 보내 주옵소서!...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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