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보라, 저자는 먹보요 술꾼이며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14 조회수1,598 추천수3 반대(0) 신고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문의 할것이 있어서 관악산에 근무하시는 체육학과 교수님을 찾아뵐일이 있어서 가 뵈었습니다. 가서 문의를 하였습니다. 교수님 이것은 어찌 이렇게 되는것이에요 ? 물어볼것을 산더미 처럼 가지고 갔어요 ? 그런데 교수님과 처음 몇마디 하다가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이 않되니 헛웃음을 웃으면서 문을 열고 잡상인 취급하면서 나가라는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저는 전공도 다르고 처음 해보는 것이어서 문의를 드렸는데 이것도 몰라?그런 반응이었습니다. 준비한것도 많이 가져갔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원하는 대답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은 아주 젊은 교수님이었습니다. 관악산에 있는 학교에서 기계공학과를 나오고 그리고 미국의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와서 관악산에 교수로 임용되신분이시지요 ..젊은 교수님이셨어요 ..그런데 자신의 기준에 못미치니 문을 열고 나가라는 신호를 받고 나서 가져간것을 챙겨서 나오면서 참 화가 나더라구요 .. 왜 무시를 하지 ? 그리고 그 교수님은 무슨 권한으로 무시를하는 것인가 ? 우리나라에 있는 분들의 특징중에 하나가 공부를 하는 목적이 서열에서 맨위에 올라서기 위하여서 공부하고 그리고 서열에 올라서면 눈을 아래로 깔면서 나이가 많건 적건 간에 아이 취급하면서 무시하고 그리고 자리 보존하기 위하여서 잔머리란 잔머리는 매순간 돌리는분들이 아마도 관악산 출신들일 것입니다.. 젊은 박사과정 학생이 나이 50가까이 되어가는 저를 보기를 무시하는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보았지요 .. 그러면 다른 곳도 그럴까요 ? 공부를 하는 목적은 서열에서 맨위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봉사하고 기여하는 것이지요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하여셔 기여하는 것이 공부의 목적이지요 ..그리고 가르치는 사람은 덕이 있어야 가르치는 것이 온전히 학생들에게 전달될수 있습니다..학교와 사설 학원과 차이가 무엇일까요 ? 학원은 지식을 전달하면 그만이지만 그러나 학교는 지와 덕을 전달하는 곳이 학교입니다..그렇기에 학원과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 덕이 부족하다는 것은 자신의 정체성이 없다는 것이지요 ..이와 비슷한 상황이 오늘 복음에 나옵니다. 주님이 같이 동고 동락하는 모습을보고 바리사이와 세상사람들이 주님을 보고 먹보요 술꾼이라고 말하지요 ..덕이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하면 로봇과 같이 영혼이 없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러니 영혼이 없으니 먹보요 술꾼이라고 하지요 ..세파에 시달리면서 깨닫게 되는 것중에 하나가 나의 힘으로 할수 있는 것이 없구나 이것이 진정한 시작점이라고 봅니다.. 주님의 자비가 없으면 나의 발도 한발짝도 진전할수 없다는 것을 알면 이런 말이 나올수 없는 것이지요 .. 매일 매일 아침에 주님을 바라보면서 나의 몸을 관리하여야겠습니다.. 덕이 묻어나는 내가되게해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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