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듣다가
저렇듯 무심히
시간이 흐르고
있음을 생각 합니다.
제 삶이 지나가는
소리를
무심히 듣지 않으시는 주님.
제 인생이 흐르는
소리가
당신 향한 한 줄기
찬양이기를
기도합니다.
영혼이 자유로워
바람처럼 흐르는 길이
아름답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