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29 조회수1,239 추천수1 반대(0) 신고

올한해를 돌아보면 저는 그리도 그리던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학위를 받고 어찌되던 그리도 그리던 박사학위를 받았지요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2월 23일 대구의 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사진을 찍던 순간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리고 올한해는 우리 나라를 보아서도 역사적인 일들이 있었지요 ..김정은 북한 지도자와 우리나라 대통령이 판문점 및 북한에 가서 정상회담을 하였고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회담을 할때에는 우리는 곧 핵이 없어지고 남과 북이 이제는 평화로이 살겠구나 하는 그런 희망을 갖은 한해 였습니다. 그러나 올한해를 생각하여 보면 좋았던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더 많고 그리고 슬픈 기억이 더 많았습니다. 그런데 유독 올해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 것이 박사학위를 받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순간을 위하여서 전신전략을 다하여서 살아온 저였습니다. 그것도 4년간의 혈투를 벌이면서 살아왔지요. 그러면 우리의 인생을 다시금 생각하여 봅니다.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구 물어보면 저는 살아생전에 주님의 얼굴을 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꿈이고 그것을 위하여서 달려갈 것입니다. 주님의 현존안에 내생을 마감하는 것이 진정으로 저의 꿈이고 바람입니다. 스테파노성인도 마지막에 당신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그 이후 자신의 몸이 돌로 맞아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정의를 위하여서 앞으로 나아가다 죽었지요 .. 오늘 복음에서 시뫼온은 자신이 평생그리던 그순간을 맞이 합니다. 주님을 뵙는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Phase가 그것을 맞닫는 순간에 모든 아픈 것은 없어지고 새로움으로 나를 감싸고 그리고 그 안에 사는 것이지요 .. 그와 같이 시뫼온도 주님을 본 순간에 새로운 Phase를 본것이지요 ..영혼이라는 것을 모르고 살다가 죽어 갔던 사람들이 전부 다나 마찬가지인데 그러나 주님을 뵈오며 영혼을 알게되고 자신의 죽음앞에서도 당당할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 사람중에 하나가 시뫼온 같습니다. 하늘나라에 대한 갈망이 시뫼온이 주님을 만나게된것이지요 .. 그분을 뵙는 순간 ..나의 인생의 어떤 것을 달성한것 보다 더 큰 영광을 본것입니다. 그것이 주님을 본것입니다. 진정으로 우리가 갈망하여야 할 대상을 시뫼온을 통하여서 알수 있습니다. 영원한 목표가 주님 나라입니다.. 주님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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