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8년 12월 29일(그리스도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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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8-12-29 | 조회수1,25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8년 12월 29일 토요일 [(백) 성탄 팔일 축제 제5일] 말씀의초대 요한 사도는, 누구든지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면, 그 사람 안에서는 참으로 하느님의 사랑이 완성된다고 한다(제1독서) 정결례 날, 시메온은 성전에서 아기 예수님을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미하며, 아기가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리라고 한다. ◎제1독서◎ <자기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릅니다.> 2,3-11 3 우리가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알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분의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는 거짓말쟁이고, 그분의 말씀을 지키면, 하느님 사랑이 완성됩니다. 있음을 알게 됩니다. 말하는 사람은 자기도 그리스도께서 살아가신 것처럼 그렇게 살아가야 합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이 아니라, 지녀 온 옛 계명입니다. 들은 그 말씀입니다. 써 보내는 것은 새 계명입니다. 또 여러분에게도 참된 사실입니다. 참빛이 비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고, 미워하는 자는 어둠 속에 있습니다.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모릅니다. 멀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화답송◎ 시편 96(95), 1-2ㄱ.2ㄴ-3.5ㄴ-6(◎ 11ㄱ) 즐거워하여라. 주님께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주님께 노래하여라, 그 이름 찬미하여라.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전하여라, 겨레들에게 그분의 영광을, 모든 민족들에게 그분의 기적을.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존귀와 위엄이 그분 앞에 있고, 권능과 영화가 그분 성소에 있네. ◎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여라. ◎복음환호송◎ 루카 2,32 참조 계시의 빛이요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시네. ◎복음◎ <그리스도는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십니다.> 복음입니다. 2,22-35 정결례를 거행할 날이 되자,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다. “태를 열고 나온 사내아이는 모두 기록된 대로 한 것이다.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바치라고 명령한 대로 시메온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스라엘이 위로받을 때를 기다리는 이였는데, 그리스도를 뵙기 전에는 성전으로 들어갔다. 관례를 준수하려고 데리고 들어오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구원을 본 것입니다.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계시의 빛이며 영광입니다.”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드러날 것입니다.” ◎오늘의묵상◎ 요한은 하느님에 대한 참된 앎이 하느님의 계명, 특히 사랑의 계명을 준수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믿음과 행실이 하나가 됩니다. 빛 속에 있다고 말하면서 자기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아직도 어둠 속에 살고 있고, 모든 민족들을 밝혀 주는 빛,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빛나는 하느님의 빛 속을 걷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형제를 사랑하는 사람은 빛 속에 머무르며, 주님께 새로운 노래, 곧 하늘에서는 영광, 땅에서는 기쁨을 노래합니다. 주님께 봉헌해야 한다.” (탈출 13,2 참조)는 모세의 율법에 따라 아기 예수님을 예루살렘으로 데리고 올라가 주님께 바쳤습니다. 산모의 정결례 때에는 율법 (레위 12,8 참조)에 따라 산비둘기 한 쌍이나 어린 집비둘기 두 마리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 제물은 가난한 이들이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맏아들을 직접 하느님께 바치는 것은 아니지만 거룩하게 불린다는 것은 하느님의 소유가 됨을 뜻합니다. 맞이하는 복된 시메온은 부모와 아기 예수님께서 성전에 오셨음을 알려 주는 더욱 예리한 관점을 보여 줍니다. 요한은 곧바로 “성령께서 그 위에 머물러 계셨다.”고 합니다. 시메온은 한편으로 아기 예수님을 구원자로 부르고, 다른 한편으로 그분의 영광스러운 수난을 예언합니다. 이렇게 확인해 줍니다. “때가 차자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 율법 아래 놓이게 하셨습니다. 율법 아래 있는 이들을 속량하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갈라 4,4-5).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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