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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성가정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8-12-30 조회수1,305 추천수1 반대(0) 신고

요즘에 4차 산업이라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명확히 규정하고 어떻게 대비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별루 없는 것 같아요 ..도데체 4차 산업이라는 말을 어찌 정의 하면 좋고 그리고 우리 신앙과 연관성을 찾는 다면 어찌 해야 하는지요 ? 그런데 잘 들여다 보면 4차 산업이라는 말이 한마디로 규정을 할수 없지만 이렇게 봅니다. 4차 산업은 "융합"이다. 왜 융합인가 ? 어떤 분야건 간에 학문이 익을데로 익을 경우 마지막에 도달할수 있는 것은 자신의 학문분야 홀로 유아독존할수 없다는 것이지요 ..이것이 융합이고 4차 산업이라는 것이지요 .. 실제로 그렇습니다. 의공학을 보더라도 예전에 사람의 배에 청진기를 대고 그리고 진단하는 것을 주로 하였다면 요즘에는 아직은 도달하지 않았지만 사람의 시계를 통하여서 사람의 건강을 체크하고 그것을 병원으로 정보가 가고 그리고 병원에서는 기존 자료와 전송온 자료를 비교하여서 인공지능이 판단을 하여서 병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판단케 하는 것이 현 과학의 방향이지요 .. 시계? 어찌 ? 그러니 융합이지요 .. 학문의 영역을 넘어서 서로 조화롭게 하나되는 것이 4차 산업이라고 봅니다. 융합은 성격이 다른 것이 모여서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것이라 볼수 있는 것이지요..어찌 보면 우리 인간은 융합의 산물이지요 ..성격이 다른 남자와 여자가 모여서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구성하고 아이를 낳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생하는 곳이 가족이지요 가족도 어찌보면 4차 산업의 가장 기초 단위라고 볼수 있는 것이지요 ..성격이 다른 것이 모여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니 .. 오늘 복음에서 성모님과 요셉은 어린 예수님을 데리고 친척집 방문후 자신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어린 예수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모님과 요셉은 다시금 돌아갑니다. 가서 수없이 찾고 찾고 찾아서 발견한 곳이 성전에서 예수님이 학자들과 대화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손을 잡고 끌고와서 화난 얼굴로 말을 하지요 아니 예수야 너는 우리가 같이 가야지 그렇지 않고 너같이 어린 아이기 여기 혼자 있으면 나쁜 어른들이 너를 어찌 할지 모르는 데 왜 우리 않따라오고 너 혼자 여기 남았니 하면서 혼을 내는 장면 같은 것이 보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듣고 나서 답을 하시는 예수님은 사오정 같은 말을 하시지요..아니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는데 무슨 잘못이 있나요 ? 그 순간 성모님은 한 발짝 물러서십니다. 그리고 그 말을 가슴에 묻어 두고 곰곰히 생각하시요 ..결이 다른 분입니다. 한분은 하늘에서 내려오신분이고 다른 분은 땅에서 나고 자라서 오신분입니다. 이 두분은 결이 다른 분이지요 ..그런데 그분들이 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십니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들이 한분은 어머니로서 한분은 아들과 구세주로서 살아가시지요 ..만약에 지금과 같이 자식을 자신의 소유 혹은 상하 복종 관계로 생각하였다면 예수님이 공생활을 하러 나설때 성모님은 아들 예수님의 손을 잡고 못가게 말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각자의 영역에서 각자의 길을 가면서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가시지요 ..하느님의 나라 영광입니다. 어린 아들을 길에서 잊고 나서 어렵게 찾고 나서 어뚱한 이야기를 듣고 나서 성모님의 반응은 곰곰히 생각하셨다 입니다. 이것은 그분 안에서도 하느님의 영광을 항상 머리에 두고 사신분이기에 곰곰히 생각할수 있는 것입니다. 성가정이라는 것은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곳이 가족이라는 것입니다..각자의 만족 혹은 수직관계로 부모님의 만족 혹은 아들예수가 구세주이기에 아들만 만족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기족안에서 그들도 그들의 역할을 다하면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성가정의 본질이 아닐까요 ? 4차 산업 혁명도 각자의 분야 안에서 그들 역할을 다하면서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 융합하면서 이익을 극대화 되는 것이 4차 산업 이라고 말하지 않을 까요? 우리 가정 안도 서로 다르지만 그 안에서도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 낼곳이 분명이 있고 주님은 그것을 원하시지요 ..우리 가족안에서 겸손과 섬김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 보이셨으면 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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