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머문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1-04 조회수1,299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즘 작은  중소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병원에서 박시 후 연구원으로 일을 하다 재계약을 않한다고 병원으로부터 통보를 받고 두달동안 이력서 내었지만 나이와 박사 후 연구원이라는 이유로 저를 받아주는 곳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어떤 회사에서 취업제안이 들어왔고 그래서 그 회사에 취업하게 되어 2일부터  다니고 있습니다. 원하는 곳에 못가고 작은 중소기업에 다니다 보니 많은 상실감이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원하는것과 현재의 나의 gap이 클때 나에 대한 좌절감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 왜 이런 자리를 허락하셨나요 ? 하며 주님께 성을 내지요. 그러나 한발짝 물러서서 보면 내가 수없이 많은 시도하였지만  다 실패했다.그러나 지금 일은 하잖아!! 그것입니다. 주님과 같이가는길이 처음에는 미약하지만 나중에 풍성하지요.  같이 머문다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일까? 삶 속에서 내가 주인되었던 삶의 방식을 버리고 나 예수가 너의 삶에 동행하고 같이 가자고 부르십니다, 아니 우리를 먼저 아시고 삶의 길목에서 기다리시고 손을 내미시지요 같이가자.  그리고   같이 머무시는거죠. 머문다가 나의 삶에 같이기신다는 말씀 같습니다. 나의 삶에 주인이신분이 주님이십니다. 좌절로 갈 운명을 희망으로 바꾸는 분이 주님이지요. 주님이  먼저 손을 내미시지요. 나  손 잡아!!  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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