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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 병자는 네 사람이 들것에 들고 있었는데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1-18 조회수1,401 추천수3 반대(0) 신고

 

가난한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것은 참 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는 성당에서 사진을 하셨고 어머님은 흔히 말하는 청소부 셨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돈벌이라는 것이 그리 넉넉치 않았습니다. 그런 마당에 큰 아들이라는 사람이 집안 경제에 같이 하지 못하고 공부를 한다고 하니 부모님에게도 죄송하고 그리고 저 자신이 공부하는 것것도 그리 마음이 편하게 공부하지 못하였습니다. 돈을 벌어야 하고 그리고 공부를 해야 하기에 참 힘이 드들었어요. 그런데 공부를 하려면 돈이 필요합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돈을 받아서 공부할 형편은 아니고 돈을 벌어야 하는데 그런데 특별히 잘하는 것은 없는 저에게 은인이 있었습니다. 늙으신 사장님, 그리고 10억 빚으로 쫒기면서도 불쌍하다고 저를 도와주신 연구 소장님..이분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저는 공부를 제데로 마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바늘로 자신의 발바닥을 찌르면서 출장다니면서 돈을 버신 70대 사장님 .. 빚으로 항상 얼굴이 붕 떠 있던 연구소장님 ..이분들은 참으로 저에게는 수호천사 같은 분들이었고 그분들의 도움으로 잘 학업을 마무리 지울수 있었습니다. 저 잘나서 이렇게 온것이 아니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인해서 저가 이렇게 살아갈수 있었던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중풍 병자를 데리고 오는 4명의 사람들로 인해서 주님은 흐뭇한 표정을 하시지요 ..

천국은 이렇게 사랑으로 모인 곳 같습니다. 관계안에서 사랑을 구현하고 그리고 그리스도를 그 안에서 찾아가는 것이 진정 주님이 원하시는 바 같습니다. 관계안에서 주님을 증언하는 오늘이길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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