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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도주가 없구나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1-20 조회수1,418 추천수4 반대(0) 신고

예수님과 성모님은 오늘 흥겨운 혼인잔치에 초대를 받고 잔치에 참여를 합니다. 예수님과 성모님은 잔치 주최측으로 부터 음식을 받아 먹기만 하는 수동적인 위치에 놓야 있습니다. 그 자리는 먹고 마시며 축제를 위한 자리입니다. 메시아로서 혹은 어떤 하느님의 아들로서 어떤 그런것과는 거리가 있는 그냥 먹고 마시기 위한 자리였을 것입니다. 그 자리에서 갑자기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흥을 돋우는 중요한 술이 동이 난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술이 없으니 조용히 있던지 아니면 돌아가세요 라고 말을 할 순간입니다. 주인 입장에서는 참으로 난감한 순간입니다. 어쩌지 어째 ?? 발을 동동 구르며 난간함 표정을 하면서 있는 순간에 이것을 처음 목격한 사람이 성모님입니다. 성모님도 이것을 알고 가서봅니다. 진짜로 술이 동이난것입니다. 그리고 성모님은 잠시 고민을 합니다. 이를 어찌 말해야 하나 ? 누구에게요 ? 누구긴 누구겠어요 ? 주님에게 말을 하시는 것이지요 .. 그분은 당신의 아들 예수가 누구라는 것을 알기에 ..그것을 매순간 그것을 알고 있던 분이었고 그리고 그를 태중에 임신하고 나서 아들로서 태어나고 그리고 장성하는 순간에도 그는 그분을 아들이지만 메시아로서 그리고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가서 이야기 하지요 ..당신은 메시아시며 어쩌고 저쩌고 그런 말은 일절하지 않고 술이 떨어졌구나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 순간에 어머님에게 어머니라는 말 대신에 여인이시어 !!라고 말씀을 합니다. 하느님이 아들입장에서 말씀을 하시지요 당신의 때가 아니라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 성모님은 당신은 나의 아들이기전에 주님이십니다. 그렇기에 의탁합니다. 라는 것의 표현으로 술이 떨어졌어요 ..어여 해결해 주세요 ..주님..이것이 성모님의 기도이고 말씀이지요..성모님은 이미 이루어졌다고 믿고 말씀하신것입니다. 그 믿음에 응답하신 것이 주님이시지요..주님이 기적을 많이 하시지만 그 기적안에는 기적을 받고자하는 이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 응답으로 기적을 보여주십니다. 나의 모든 것을 던져서 주님에게 안기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러면 그것을 받고 주님은 주님이 의도하시는 데로 가십니다. 그것이 천국이지요 ..나의 샘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이렇게 하면 당신은 어찌 하실것이야 하는 그런 계산이 없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성모님의 모습도 그렇지요 ..술이 떨어졌구나 하시고 그리고 나서 하신 말씀이 그가 시키는데로 하여라 하신 말씀과 행동은 믿음에 대한 전형적인 정석을 보여주신 것이지요 ..주님을 만나는 순간에 우리가 어찌 그분을 대하여야 하나를 성모님은 보여주시지요 ..전적인 의탁이 우리 몫입니다. 그가 시키는데로 하여라 하시고 나서 그것을 그데로 한 사람들은 놀라운 기적을 본것이지요.. 성모님의 이 말씀은 그의 인생을 통해서도 볼수 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죽음을 당하시는 순간에도 ..수난의 순간에도 ..그 모든것을 받아들고 가신것은 전적인 믿음입니다.. 어느 순간에도 믿음의 끈은 놓지말고 가야겠습니다. 믿음.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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