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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32-1 자라나는 신비스러운 힘)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1-21 조회수1,157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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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성장(자라남)의 신비
"나는 심고 아폴로는
물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자라게 하신 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러니 심는 이나 물을
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자라게 하시는
하느님만이 중요합니다.
1코린 3, 6-7)."
32-1 자라나는 신비스러운 힘
만물이 각기 자기 조건을 따라
생명이 삶을 진행하고,
자라나서 각기 자신의 특징적
요소들을 맘껏 발산하는 것은
신비스러운 일입니다.
  이것을 그저 '자연히'라는 말로
무심히 돌려버리기에는 지성을 지닌
인간들에겐 통하지 않을 말이라 봅니다.
과학자들이라면 끝까지 파헤쳐
 증명해야 하는데 흔히 과학자들이나
  과학적 사고 방식을 지닌 지식인들이
그것은 자연히 된 것"이라는, 
 가장 비과학적이며 무책임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은 이 자라난다는 것에 대해
모든 성장의 근원은 하느님이시라고
명쾌하게 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생명의 샘 정녕 당신께 있음
(시편 36, 9)"을 믿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당신께 바랍니다, 
 제때에 먹이를 주시기를.
당신께서 그들에게 주시면 그들은
모아들이고 당신 손을 벌리시면
그들은 좋은 것으로 배불립니다. 
 당신의 얼굴을 감추시면 그들은
 소스라치고 당신께서
그들의 숨을 거두시면
그들은 죽어 먼지로 돌아갑니다. 
 당신의 숨을 내보내시면 그들은
창조되고 당신께서는 땅의 얼굴을
새롭게 하십니다.
시편 104, 27-30)."
  하느님을 받들며 신앙인으로
사는 자들은 "신비"라는 말을
  "감탄한다"는 뜻으로
사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의문스럽거나 미심쩍어
알 길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인간의 이성이 감당하는 영역을
능가하여 위대하고 웅장하고 
무한히 깊은 초월적 사실이기에
그 앞에 감히 감탄을
올리는 표현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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