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검은 성모님을 이제야 알아뵈었습니다.
작성자박건영 쪽지 캡슐 작성일2019-01-28 조회수1,848 추천수1 반대(0) 신고

≪검은 성모님의 기적≫ ☞ https://youtu.be/5uG8PsFD1zE 

 

며칠 사이에 가톨릭 사이트에 자주 들어 왔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에서 검은 성모님의 다큐를 보았고, 제 신앙체험과 이어지기에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000년 8월 15일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05년에 육군에 특기병으로 입대하였습니다.

저의 군 생활은 훈련병, 교육생도, 자대까지 순탄치 않았습니다.

군에서 밑바닥에 해당되는 곳 까지 갔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저는 성모님의 뵈었습니다.

꿈이었죠. 꿈을 꿨는데, 시대는 전쟁 중이었습니다. 중세였고, 때는 임진왜란으로 보였습니다.

서로가 잔인하게 죽이고, 처참한 상황에서, 검은 성모님이 제 눈 앞을 지나 걸어가셨습니다.

검은 성모님의 양손에서는 빛이 났고, 검은 성모님의 등장으로 모두가 무기를 내려놓고,

무릎을 꿇더군요. 이에 전쟁은 끝이 났고, 왜군은 물러갔습니다.

꿈에서 깬 저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세례 받은 지 얼마 안되었지만, 성모님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묵주는 손에 없지만, 묵주기도를 바치기 시작하였습니다. 손가락으로 말이죠...

어두운 그곳에서 부터 묵주기도의 모든 신비는 기억이 나질 않았지만, 무조건 묵주기도를(손가락으로) 하였습니다. 그 때 부터 묵주기도는 제 천명이 되었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검은 성모님이 실재하시다는 것을 유튜브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신비합니다. 현실적인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는 지금, 미디어를 통해 뵙게 된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 하지 않았던 제 어리석음을 통회합니다. 지금은 상처입은 몸에 새 살이 돋듯, 제 영혼에 새 살이 돋는 듯 합니다. 하느님께 이제서야 제 모든 의지를 의탁합니다.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모든 고난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성모님 사랑합니다. 검은 성모님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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