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전해들은 이야기( 성경의 보고는 끝이 있는가? )
작성자강만연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1 조회수1,180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가 예전에 수도원 신부님과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들은 이야기입니다. 제가 질문을 해서

말씀을 해 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김혜윤 수녀님께서 존경하시는 예수회 신부님이

계시는데 성경으로는 대학자라고 하십니다.

왜냐하면 어려서 수도원에 들어가셔서 한평생을

성경만 연구하신 분이시라고 합니다.


그분이 로마에서 대학교수로 은퇴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고 하십니다.

젊을 때부터 한평생을 성경 연구에 다 바쳤는데도

그게 단지 바닷물에서 한방울 바닷물을 맛본 것과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쓴 책을 연구하면 어느 정도 마스트가 가능한데

성경은 그 깊이가 무한해서 아무리 연구를 해도

끝이 없다고 말씀하셨다고 하십니다.


오늘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생각한 게 있습니다.

평생을 성경만 연구하신 분도 성경을 알고 계신

지식을 바닷물의 한방울에 비유를 하신다면

일반 보통의 평범한 저희 같은 신자들은

하느님 나라 갈 때까지 하느님의 러브레터라고

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얼마나 알고 가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니 정말 세상을 살면서

하느님을 믿고 따라가는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얼마나 하느님의 마음을 알고나

하느님 나라 갈지 정말 의문입니다.

정말 성경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번 해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