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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34-1 인간의 사회적 성격)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2 조회수931 추천수2 반대(0) 신고

 

 

34.이웃사람
34-1 인간의 사회적 성격
친근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서로 돕고 자기가 속한 집단에 
 애착을 갖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필요로하는 감정은
 본성적인 측면으로 보아도
 필연적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은 이웃사람과
 어떤 특정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살게 되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삶을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인간은 분명히
개별적인 존재이면서
또한 사회적인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같은 인간의 사회성은
천부적이며 운명적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의 말에 의하면 
 "인간이 고독한 생활을 보내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나는 마음이 거칠고 원만하지 못해서
말하자면 인간끼리의 사귐을 감내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야수와 같은 상태이다. 
 또 하나는 몸도 마음도 하느님께
 바쳐 봉사하는 경우이다. 
 이것은 초인적인 행위이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도
사람과 교제하지 않는 자는
 야수이거나 그렇지 않으면
 하느님과 같은 사람이다"라고,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맺어야 하는
 이웃사람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이익이나 타산을
 따라서만이 아니라 그 이전에
  본성적으로 이웃을
갖고 싶어하고 필요로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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