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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4 조회수1,246 추천수1 반대(0) 신고

묵상글을 쓰면서 어떤 생각을 하는지 ?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내가 특별하다거나 혹은 내가 누구인데 이런 목적으로 묵상글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 특별하다라는 말이 사람을 유혹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 특별하다는 말의 유혹에 들어서면 그것으로 영적으로 주님과는 거리가 있게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주님의 축복을 모든이가 동등하게 받았기에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비교를 낳고 그리고 주님의 가르침에 거리를 두게되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특별하다는 유혹은 단숨에 버리게됩니다. 묵상글을 씀으로 인해서 나름 나의 못난 나를 돌아보게되고 다시금 주님을 다시 보게되지요 .. 점점 나를 돌아보는 것중에 하나가 참 부족한 인간이구나라는 것은 저의 인생의 처음과 끝이라고 고백하게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회당에 나가셔서 말씀을 읽으시고 그 말씀이 여기서 이루어 졌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가 예전에 주님을 알고 지낸 사람들이기에 무슨 소리하는 것이야 하면서 주님을 다른 사람 취급합니다. 그리고 극기야는 주님을 밖으로 끌어내서 벼락으로 밀고가서 죽이려는 마음을 하고 주님을 밀고 갑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 사이로 빠져 나가시지요 .. 그런데 왜 주님은 회당에서 무시를 당하였고 그리고 주님이 하신 말씀 중에 시리아 사람 나아만만 깨끗해졌다라는  말씀은 무엇이었나 ? 주님이 활동하고 말씀하셨던 활동 대상은 나름 잘나가던 사람들이 아니라 당시에 사람들로 부터 외면 받던 사람들입니다. 시대적으로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복지적으로 외면 당한 사람들입니다. 아무도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가서서 하느님, 당신의 사랑을 전달하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모든이에게 모든이의 것이 되신것이지요 .. 성한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병든이에게는 의사가 필요하듯이 도움을 필요한 이들에게 당신은 다가서신 것이지요 ..영적으로 가난한이에게 다가서신 것입니다. 영적으로 가난한 이는 우리 모두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난 부유해 하면서 말한 이들이 오늘 나오는 회당의 사람들이지요 ..그렇기에 주님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고 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인데 혹은 저 사람은 누구인데 ..라는 식으로 영적인 교만에 잠긴 것이지요 ..그렇기에 주님은 회당에서 쫒겨난것이지요..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내가 영적으로 교만한 상황인지 우선 먼저 나를 돌아보아야겠습니다..주님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해 가게하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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