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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기정사도요한신부(이미 가신 영들이 날 기다리고)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5 조회수1,303 추천수2 반대(0) 신고

 



20190205(화요일)

이미 가신 영들이 날 기다리고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라.

(루카 12,35~36)”

잡혀갈 순간 기다림과

모셔갈 시간 기다림

두 기다림 속에서 삽니다.

사실은 우리 삶의 끝이란

이 둘 중 하나란 것

미리 알고 살아야 되죠.

대개 잡혀갈 순간으로 생각하지만

신앙인들은 모셔갈 순간이라 하죠.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세상

떠나기 두려워 벌벌 떨며 왜 사는지요.

이미 가신 영들이 날 기다리고

하느님도 예수님도 모두 기다리잖아요.

잡귀들께 끌려

하늘 밖 어디로 갈 일과

천사들이 모시고 하늘 갈일뿐.

썩어 거름될 생선 쓰레기 같은 인생

안 되려면 가톨릭 신앙인 됩시다.

하늘나라 입구는 하나인데

수천 수 만개라고

무슨 근거로 믿는 거죠?

인터넷교리 교사연수를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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