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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34-4 그리스도교의 이웃사랑)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5 조회수1,210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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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이웃사람
34-4 그리스도교의 이웃사랑
그리스도께서는 이웃사람이
누구인가 하는 것을 개념적으로 
 설명하시지 않으시고
"사마리아인의 예화"에서 처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루카 10, 29-37).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이웃은 가까운 사람, 가족,
친구들만이 아니라 낯선 사람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전혀 모르는 낯선 사람일지라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웃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이 순간에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 이웃'이라는 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웃의 개념이나
정의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곤경, 
 고통에 빠졌을 때 실제적 도움을
주는 사랑이 중요하다는 현실적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계명인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말씀도 이념적으로 따를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따라야합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이웃사람의
범위는 낯선 사람 뿐 아니라
  원수에게까지 넓혀집니다.
(마태 5, 43-44).  
결국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이웃 사람이란 규정하거나 한정된
개념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만날 수 있는 모든 사람,
 적수, 대항자, 거역자, 원수까지도
 이웃사람이 됩니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을
 이웃으로 대하고 사랑하라는  개방적인
보편주의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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