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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34-5 이웃사람에 대한 이웃사랑)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6 조회수1,216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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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이웃사람
34-5 이웃사람에 대한 이웃사랑
"첫째가는 계명은 이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사랑하라' 
 또 둘째가는 계명은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인간의 사회생활은 인간에게
덧붙여진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교제, 
 상호봉사, 형제적 대화를 통해 자기능력에
상응한 발전을 이룩하고 하느님의 부르심에
 응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사목헌장 25항). 
 따라서 이웃과 함께 생활하고 공동선을
추구할 때도 언제나 자신과 이웃의
존엄성과 가치를 잘 인식해야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은 어떤 경우에도
침해되어서는 안되고 목적을 위한
도구화가 되어도 안됩니다.
(사목헌장 75항).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한없는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이웃, 친척,
친지만이 아니라 원수까지 사랑해야
 한다는 것과(마태 5, 44-45)
하느님께 대한 사랑이 이웃에 대한
랑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세상에
진리와 정의를 점차 실현하고 
 인간관계의 조화와 더 의로운
분배와 더 큰 기회 균등을 가져오는데
 한 몫을 담당하라는
부르심을 받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1요한 4 ,20)
 이웃 사랑을 실천하라는
그리스도의 새 계명은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을 띠어야 합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에서
가르치듯이 이웃에게 참으로
도움이 될만한 필요한 것을
(즉, 귀중한 시간과 인간적 관심을 쏟아 주었던)
해 주어야 합니다.
(루카 10, 30-37)
 또한 우리가 이웃에게 주어야 할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우리의 생명입니다. 
 즉 우리 자신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삶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교황 성 그레고리오께서는
예수의 발에
향유를 바른 여인의 행동을
(루카 7, 36-50)
이웃사랑의 모범된
행동이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완전한 사랑과 더불어
실천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이웃사랑은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낙원을 건설하는 것도 아니고
단지 자신과 이웃사람 안에서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고
그리스도교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질서를 형성하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계명자체를 실천함으로써
만족하지 말고 계명속에 내포된,
느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에게 기울일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므로 크리스찬의
사랑과 향기를 이웃에게 전해야 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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