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과 요한 ..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08 조회수1,339 추천수2 반대(0) 신고

요한과 예수님의 삶을 봅니다. 아니 예수님은 요한의 죽음을 보면서 아마도 주님도 죽음이 요한과 같을 것이라는 것을 보게됩니다. 한데 주님의 반응은 아무런 말도 없고 그렇다고 요한을 위한 통곡도 하지 않는 주님이십니다. 아무리 주님이시지만 당신도 인간의 몸을 취하시고 인간의 사고를 몸으로 체득하신 분이 주님이신데 왜 요한의 죽음앞에서는 아무런 슬픔을 이야기 하지 않으셨을까 ? 주님의 죽음도 그렇게 처참하리라는 점을 알기에 그러셨을 것 같습니다. 요한의 삶을 돌아보면 그는 늙은 부모님이 요한을 낳고 그리고 장성합니다. 요한이 자란 시절에 아버지 즈카리야와 어머님 엘리사벳은 당시로 봐서는 아주 높은 지위였던것 같아요 ..그런데 그는 그 좋은 환경보다는 광야 ..사막으로 나가서 배고픔을 이기고 들에 풀을 뜯어 먹으면서 자신의 정화시간을 보냅니다..그리고 그 어려운 시간이 지나고 나서 한일이 회개하라고 선포를 하고 그리고 잘못된 이의 어두운 모습을 들쳐내고 그리고 회개하라고 설교하지요 편한한 삶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요한은 살았습니다..그리고 그에게 행복은 단 한번의찰라가 그에게는 행복의 전부였습니다. 그 하나가 주님을 만나는 그 순간입니다. 예수님에게 세례를 주는 순간이 그의 행복의 정점이었습니다. 그외에 어떤 것도 그는 행복하지 못하고 항상 잘못된이의 삶의 어두운 모습을 드러내고 회개를 촉구하였습니다. 그의 죽음도 비참하게 죽어갔지요 ..요한의 삶 뿐만 아니라 주님의 삶도 마지막은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삶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님과 한 백년 살고 싶어 ~~라는 노래의 주인공인 우리의 마음과는 거리가 있는 삶을 살아가신 분이 주님과 요한의 삶입니다. 왜 ? 사랑 믿음 희망이 그분들 안에 있었고 그분들의 특징은 모든것을 발산의 근원이신 주님이셨고 그것을 가장 영향을 받은이가 요한이기에 인간 자신의 행복 보다는 사람을 이롭게 하는 것이 주님과 요한의 마음이었다는 것이지요 ..그분들의 본질이 그렇기에 ..인간 자신의 행복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자신의 죽음앞에서도 아무런 대책없이 받아들이고 죽음의 자리로 간것이지요 .. 왜 않아프고 안 배고프겠어요 ..발산의 근원안에 계시기에 죽음을 넘는 사랑을 가지고 계시기에 ..인간의 아픔 넘어의 희망을 보기에 ..하느님의 현존을 보고 믿었기에 십자가의 죽음을 받으신것지요.. 인간 감각 넘어에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