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3(수요일)

주님께 제자들이 비유의 뜻을 여쭸듯.

“또 이어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

그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안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쁜 생각들, 불륜,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의, 사기, 방탕, 시기,

중상,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악한 것들이 모두 안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마르코 7,20~23)”

몸으로 들어가는 음식 먹기 전에

손 씻으면 마음이 깨끗해지면 좋은데.

예수님 정확한 예 참 잘 드십니다.

마음이 무얼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고급음식 먹고 욕만 해대느니

포장마차 거리음식 먹고도 웃는 게 낫죠.

명품옷 화장에 사람 눈 홀리느니

초라하게 입었어도 맑은 표정이 낫죠.

나쁜 생각 마귀들이 세상 휩쓸며

박리다매 에너지 걷는 상상이 됩니다.

마귀들 대신 사람들이 대중들 속

득실거리고 곳곳에 선전 광고 해대요.

예수님께서 군중 떠나 집에 들어가시자,

제자들이 비유의 뜻을 여쭸듯.

우리도 군중 떠나 집에 들어 조용히

예수님께 세상소리 뜻 여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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