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21 조회수1,379 추천수3 반대(0) 신고

어제는 많이 바빴습니다. 제가 두군데 면접을 보았습니다. 하나는 젊은 박사들이 모인곳에서 저도 같이 하고 싶어서 면접을 보았고요 다음번에 간 곳은 면접을 오라고 하여서 간곳이고 참여하는 것을 의미로 하고 간곳입니다. 그런데 원래 목적으로 한곳은 별로 소득이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런데 두번째 의미없이 간곳은 가서 보니 보물이 있더라구요 .. 저는 사람의 신뢰를 중시하고 그리고 쉽게 판단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곳의 사장님을 보니 쉽게 판다하거나 혹은 말을 쉽게하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그런데도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시는 분이셨지요 ..아마도 두번째 곳으로 갈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일이 저녁과 새벽에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어머님 형제분들이 4남매이세요 ..그런데 우리 이모부님이 오늘 새벽에 선종하셨습니다. 저녁에 빨리와달라구 연락이 왔어요 곧 가실것 같다고 하여서 가보았습니다. 그러나 가서보니 몇칠은 견디실것 같아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돌아와서 자고 있는데 연락이 온것입니다. 이모부님이 돌아가셨다는 것입니다. 강북 삼성 병원에서 병원봉사하시고 줄곧 환자들과 같이하신 이모부님이 오늘 그곳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지리적으로 가까이 있어서 우리집과 이모님의 집은 자주 왕래를 하였고 그리고 이종 사촌간에도 자주 왕래를 하여서 좋은 사이를 가졌지요 ..이모부님이 종종 오셔서 형제간에 우애를 다지고 그랫습니다. 그런분이 패암으로 돌아가신 것입니다. 담배를 많이 피우셔서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세상사 모든것을 가슴으로 안고 가신분이 이모부님이셨어요..아무리 큰 십자가가 와도 그것을 밖으로 내색하지 않고 주님안에서 품고 가신분이셨지요 ..그런분이 오늘 아침에 돌아가신것입니다. 많이 위중하신다는 것을 자주 듣고 다시 회복되셔서 활동하신분이셨습니다. 그래서 요번에도 그러다 다시 회복되시겠지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인간적인 마음이었구요 하느님의 계획은 다른 것인가 봅니다. 같이 계셨던 분이 저 하늘나라로 가셔서 많이 많이 슬프고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 복음에서 삶과 죽음, 그리고 죽음에 이르는 길이 너무 고통스럽고 힘든 난관이 있고 그 길을 가야하고 그리고 그것을 가는 목적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가 위하여서 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냥 병들어 죽는 것도 슬프고 가슴 아픈데 그런데 사람들로 버림을 받고 십자가에 죽임을 당하셔야 그것이 그리스도라는 운명이라는 것입니다. 왜? 그분은 사랑의 발산원입니다. 사랑의 근원이고 사랑의 성체 성사입니다. 그렇기에 나의 것은 고통스럽겠지만 그것 넘어에 구세주로서 당신 사랑의 표현은 십자가의 죽음이요 ..그것은 살아있는 성체성사의 모습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체 를 모시면서 그분과 하나될수 있는 것이고 그리고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통한 내어줌의 자비와 사랑으로 .. 인간의 몸은 고통과 절망 스럽지만 그러나 그 넘어에는 성체 성사가 있고 구원이 있는 것이지요 ..인간의 상상 넘어의 것으로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주님이십니다.. 이해가 않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이고 나아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돌아가신 우리 이모부님 ..주님 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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