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1(목요일)

사탄아 꺼져라 하셨다니까요.

“예수님께서는 그 뒤에,

사람의 아들이 반드시

많은 고난을 겪으시고 원로들과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배척을 받아 죽임을 당하셨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셔야

한다는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기 시작하셨다.

예수님께서는 이 말씀을

명백히 하셨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을

꼭 붙들고 반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을 보신 다음 베드로에게,

‘사탄아, 내게서 물러가라.

너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하는구나.’

하며 꾸짖으셨다.

(마르코 8,31~33)”

예수님이 꾸짖으셨다는 게

얼마나 속상하셨으면

그러셨나 생각합시다.

베드로 사도는 예수님 돌아가시면

안 된다고 했는데 정말 놀랐겠어요.

하느님의 일은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만 생각한 게 잘못이었습니다.

베드로 사도가 우리 대신

야단 맞으셨으니

우린 빠졌다며 안심합니까?

아직 신앙심 깊지도 않아

조심했을 텐데

사탄아 꺼져라 하셨다니까요.

민주주의는 국민 뜻대로

공산주의는 독재자 뜻대로 살면

된단 겁니까?

하느님 뜻 말고 세상 뜻대로 살다

예수님께 야단맞아 내 혼 혼납니다.

이웃과 자녀 예수님께

사탄아 꺼져! 란 호통

안 맞게 빨리 선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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