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에서 완전히 멀어져야 합니다. (2010, 5, 12) TV 드라마는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 왜 드라마를 끊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아주 인기가 있다고 하여 남들은 그것을 다 시청하는데 내가 그것을 시청하지 않는다면,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사회로부터 소외되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이 앞서십니까?
저는 TV 드라마를 거의 시청하지 않습니다. 적지 않은 다른 많은 분들이 TV 드라마를 시청할 시간이 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세상과 잘 소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내맡긴 영혼들은 자신의 영적성장을 위하여 세상과의 소통에 오히려 불편을 느끼거나 아니면 세상과 불통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누가 그것을 시켜서가 아니라 영혼의 깊은 내적 욕구가 자연히 그렇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느님께 내맡기면 하느님께서는 당신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맡긴 영혼들을 당신 외의 세상의 다른 것들로부터 차츰 멀리 떨어뜨려 놓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께서 영혼들이 그동안 모르던 당신에 대한 앎을 알려주시고 당신의 신비를 하나하나 열어보여 주시기 때문에 하느님 외의 다른 것들에는 신경을 쓸 시간이 전혀 없게 될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아는 너무 재미나는 "참 재미" 때문에 다른 것들로부터 전혀 재미를 붙일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참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완전히 내맡기셨다면, 이제 하느님께서 분명히 그렇게 해 주실 것입니다. 이미, 그것을 경험하신 분이 계실 겁니다.
TV 드라마는 우리의 영을 어둡게 만듭니다. 우리의 눈으로 본 것은 그대로 우리 안에 쌓이게 됩니다. 한 번 눈에 들어왔던 것은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상의 잘못된 것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중의 아주 중요한 한 가지가 바로 "TV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외에도 참 좋은 프로가 많습니다. 그것들도 다 시청할 수 없습니다.
평화방송이나 개신교방송을 자주 시청하시면 영적성장에 아주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http://cafe.daum.net/likeamaria/
(소리로 듣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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