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37-4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손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24 조회수1,309 추천수1 반대(0) 신고

 


37. 음식
37-4 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손길
음식은 생명을 이어가게 하는
창조주의 신비가 담긴 손길입니다.
  어머니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음식맛은
자식에게 세계 제 1의 맛입니다. 
 어머니가 해주는 음식을 어머니가
먹으라는 대로만 먹으면 
 탈이 나지 않게 되어있는가 봅니다. 
 어머니는 내 생명에 대해 전문가이며
하느님이 정해주신 신비의 영양사입니다.
  어머니의 정성스런 얼이 담긴 음식은
자녀들에게 은연중에 그 얼이 깃듭니다.
기도하며 음식을 만들고 창조주의
섭리하심(안배)에 감사하며 상을 차렸다면 
 그 식탁에는 신앙의 얼이 담길 것이고,
그 음식을 먹는 자녀들은 그 얼에 물들어
어머니의 신앙에 말려들고 말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머니들에게 신비한
생명의 전문역을 맡겼나 봅니다.
  성경에서 칭찬받는 부녀의 대목에
 "마치 상선과도 같아 멀리서 양식을 구해온다. 
 아직 어두울 때 일어나 식구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고 여종들에게 일을 맡긴다. 
 밭을 사도 잘 생각해서 사고 제 손으로 벌어
포도원을 장만한다. 
 허리를 동인 모습도 힘차고
 일하는 두 팔은 억세기만 하다… 그래서
아들들이 일어나 찬양하고 남편도
칭찬…(잠언 31, 14-31)"한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너희 중에 아들이 빵을
달라는데 돌을 줄 사람이 어디 있으며 
 생선을 달라는데 뱀을 줄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마태 7, 10)?"라고 
 부모의 심성을 인용하시며
하느님도 마찬가지라고 알기쉽게
연결하여 주셨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