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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막지 마라. 내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나서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2-27 조회수1,833 추천수3 반대(0) 신고

대학은 계신교 제단인 곳을 나왔습니다. 학교가 계신교 제단인지라 참 엄격합니다. 다른것이 엄격한것이 아니라 1~3학년은 의무적으로 채플을 참여하여야 하고 학교의 과목중에 계신교 교리로 하는 것은 의무적으로 참여를 하여서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학교의 역량이 크다보니 기업에서 후원을 하려고 여러 제안이 들어오는데 그런데 한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후원 기업은 모두 계신교를 믿어야지만이 후원기업으로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기업들이 단념을 하고 돌아간 것을 몇번 보았습니다. 아주 철두 철미합니다. 실제로 채플을 참여하여서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보면 참 좋은 말씀하시고 그리고 귀를 쫑끗쫑끗하게 합니다. 참 옥석 같은 말씀을 많이 하시어서 잘 듣고 졸업할수 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가두 선교하는 분들을 보면서 나름 소명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제가 부끄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불교의 스님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참 고요함이 있고 실제로 법정스님께서 쓰신 시와 그리고 설교? 하신것을 직접 들어았을때 참 평안한 느낌이었습니다. 법정 스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지요 .. 조물주께서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먹고 마실수 있도록 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 먹고 살수 있을만큼 주셨는데 그런데 그 먹을 것이 한곳에 편중되어 있어서 그것이 문제지 라는 말씀하시는 것을 보았어요 ..주님은 우리가 모두 먹고 살수 있도록 주시고 실제로 그렇게 우리는 먹고 살수 있습니다. 그런 깨달음주시는 법정스님이 고마웠어요 ..지금은 고인이 되셔서 말씀을 들을 수 없지만요 .. 색깔은 달라도 진리안에서 하나되는 것은 동일한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제자가 아닌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으로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그것을 제자들이 보고서 아니 감히 우리주님의 허락도 않받고 함부로 행하는 것은 잘못된것이야 하면서 주님으로 부터 칭찬을 받으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제자들에게 말씀하시지요 ..놓아 두어라 그들이 나의 이름으로 행하는 것을 막지 마라고 하십니다. 진영논리 혹은 인간적인 관점 난 옳고 그리고 넌 틀려 하는 입장이라면 이해가 않되는 것이지만 그러나 Phase 입장이라면 다른 것 같아요 ..주님은 근원입니다. 사랑의 샘입니다. 샘은 무한히 나오고 주변으로 확산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근원을 가두려는 마음이 있으면 않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널리 퍼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먹고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기꺼이 먹어야 하는 것이기에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이가 얼마나 복된 발인가요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이기에요..기쁜 소식은 모든이의 것입니다.. 우리 신앙인이 참그리스도인이 되어야지 주님으로 부터 구원을 얻습니다. 사랑의 근원은 주는 것이고 전파이지요 .. 오늘도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오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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