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

20190307(목요일)

목숨 바치더라도 예수님 따라야 영원행복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루카 9,23~25)”

‘나’라는 주체인 혼(=정신)은

몸의 숨(=목숨)을 사용하며

살고 있는데,

온 세상을 다 얻는 것보다

예수님 따르므로 자기 주체

혼 살려야하고 자기 십자가 지고

목숨 바치더라도 예수님 따라야

영원행복 얻는대요.

이 세상 일반 사람들과는

너무 동떨어진 말씀이라서

실감 안 나나보죠?

이제 죽으면 이 말씀에

입각한 재판은 디지털 방식으로

곧 실현됩니다.

목숨 끝남은 디지털식이라

갈까 말까 간 듯 안간 듯

그런 거 없습니다.

세상은 아날로그 투성이고

저세상은 디지털 투성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하늘의 영들과 내 영혼이

내통 할 줄 모르면

정신없거나 똘인 거 맞죠.

인터넷교리 하늘멋쟁이 연수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