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들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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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3-09 | 조회수1,56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들음 진정으로 뭘 듣는다는 것이 무척 어려운 까닭은 어떤 말이나 논리, 선언, 확인으로 나를 입증할 필요가 없는 내적 평정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내 세울 필요가 없다. 상대방을 받아들이고 엿보는 것 이상의 행위이다. 기울여 내 자신 안에 그 상대방을 맞아들이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내 안에 받아 들여졌음을 스스로 느끼면서, 자기 자신의 참된 모습을 스스로 발견해 간다는 것이다. 더욱 깊게 알아가는 것이며, 마침 내 침묵 속에서도 함께 있을 수 있게 된다. -헨리 나우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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