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12 조회수1,255 추천수2 반대(0) 신고

기도를 우리는 자주 ? 아니면 성당안에서 영성체를 모시고서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면 묵주기도를 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대부분의 기도를 하는 것은 현세 구복적인 기도를 하고 나의 이야기만 주로 통보식으로 주님에게 해주세요 ..그렇게 말만하고 끝을 맺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입장에서 한번 묵상해 봐야겠습니다. 무슨 자판기도 아니고 ..그러나 구원은 우리가 기도하듯이 해주세요 말로만 해서 달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안에 주님이 임하시고 그 안에서 그분과 하나되는 것이 구원이지요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면 진정으로 나의 자리를 그분에게 내어 놓는 그런 빈 마음이 필요합니다. 모든것의 정석은 주님에게서 나옵니다. 주님은 당신이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하신 기도를 당신 영혼을 당신 손에 맞깁니다. 그렇게 기도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모든 것을 당신 손에 맞기고 당신의 숨을 마치신분이 주님이십니다. 그것은 당신의 계획..하느님의 영광이 이땅에 이루어지도록 당신 영광을 먼저 생각하셨고 그리고 그렇게 자신의 몸을 바치신 분이 주님이십니다. 하느님의 뜻한 바를 먼저 생각하신분..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리라 믿고 가신분 ..그분의 나라는 영원히 변치 않고 처음이며 끝이 그분에게 있다는 것을 믿고 그것을 자신의 몸으로 보여주신 분이 주님이시지요 .. 기도의 목적은 하느님의 영광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는 것입니다 . 나의 것은 없는 것입니다.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기도하면 내가 무엇인가 손해를 보는 ? 아니 난? 그것도 주님의 삶에서 보여주십니다. 부활입니다. 처참한 죽음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하느님의 영광안에 동참하도록 나를 부르시고 그리고 그안에 나에게도 풍성한 열매가 있습니다. 세상에 어떤 광체도 주님의 부활의 광체에 비길수 있나요 ? 결국은 천국을 이땅에 실현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천국은 주님의 자비하심이 실현됨입니다. 그러니 기도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나의 현세 구복보다는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나를 당신의 도구로 써주세요 라고 기도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나의 삶의 자리에서 당신 영광을 구현되도록 쓰여지는 것이 당신의 도구이지요 ..어떤 특정한 자리 ? 수도자 혹은 신부님 만의 자리는 아니지요 ..당신이 뜻하는 바가 우리안에서 이루어지면 도구이지요.. 오늘도 나의 삶의 자리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도록 주님께 기도하여야 겠습니다. 

오늘 지금 이 자리에서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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