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자살39-6 순교는 자살이 아님불변한 진리를 따르며 사는 것이 신념화 되었을 때, 이를 꺾으려는 강한 권력앞에서 신앙은 순교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순교는 결코 생명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세례를 받지 못한 신앙인이 하느님의 길과 진리와 생명의 입장을 거부하도록 강요 당하고 그 권력에 굴하지 않아 순교하였다면 이는 "혈세(피로 씻음)"를 받은 것이라 합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의 뜻을 지킨 것이기 때문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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