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넘고 넘어 한국 사람까지 의식하신 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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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3-29 | 조회수1,212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 20190329(금요일) 넘고 넘어 한국 사람까지 의식하신 거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마르코 12,28~31)” 율법학자가 질문한 건 시험해 보려는 속셈 으스대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들은 복장부터 일반인들과는 구분되게 입고 다녔던 사회였으니까요. 유태인이면 당연히 알고 있는 십계명의 첫째 계명을 다가와 물었지요. 우리 같은 이방인이었다면 얼떨결이라면서 벙벙해 얼른 답 못 했겠죠. 지금 우리 한국선 이게 문제지요. 의무교육 학교에서 안 가르치거든요. 율사의 정신 속 꿰뚫고 넘고 넘어 한국 사람까지 의식하신 거 같네요. 이제 배웁시다. 첫째가는 계명은 하느님과 우리, 둘째는 이웃관계라고. 이 계명 외에는 다 사족이라고 알려주는 선교가 인생현주소 찾아주죠.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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