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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 하느님! 이 죄인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30 조회수1,204 추천수2 반대(0) 신고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말이 있지요 ..예전에 보청기 관련하여서 공부 같이 하신 형님을 보니 그분도 나이 50넘어서 제약회사 다니다 그만두고 보청기 관련하여서 공부한다고 와서 앉아서 꼬박꼬박 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요즘에는 보청기 분야에서 가장 많이 매출을 이루어진다는 그런 소식을 들었어요 판매량이 엄청난것 같아요 보청기 하나 팔면 아마도 100~200만원 남는데 그런데 이분은 한달에 평균적으로 50개 이상을 판다고 합니다. 그러니 5000만원 이상은 벌어서 가다고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것도 순수익이 ..그런것을 보면서 공부하는 머리와 돈을 버는 머리는 다른 것 같습니다. 건물이 3개가 되고 그리고 금고에 돈이 차고 넘친다고 합니다. 요즘같은 불경기에 ..아니 그분은 어떤 수단이 있어서 그렇게 잘 버는 것인지 ? 그런데 그분이 잘 버는 것은 이런것 입니다. 보청기를 착용하기 위하여서 오는 분들이 다들 않들려요 그러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들어온다고 해요 그러면 그분들을 대하는 태도가 우선은 안정을 시켜주고 온갖 잡다한 요구사항들을 싫은 표정을 짓지 않고 대응해 준다고 합니다. 그것도 웃으면서요.. 칭찬은 매번해주어야 하고 그리고 항상 웃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으면 참 .화도 내고 그럴것 같은데 그런데 그것을 웃음으로 표현하면서 그렇게 응대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박사고 혹은 공부 잘하고 하는 것은 이 보청기 영업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합니다 ..굳은 일도 마다않고 고객을 접대하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고 성실히 열심히 고객을 나의 형 누나 엄마 아빠 처럼 대하여 준다고 합니다..  항상 웃으면서 자신감있게 혹은 자존감이 있게 살아가고 있는 분입니다. 참 .. 돈을 많이 버는 비결을 나누기 위해서 말씀드린것 보다는 항상 섬기면서 살아가기에 그런분들은 나름 주님이 그 길을 인도하여 주신다는 것이지요.. 세잎 클로버는 행복을 상징하고 네잎 클로버는 행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행복은 어찌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서 나에게 다가오는 것이 달리보이고 그것이 행복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일상의 삶도 소소하고 별것 없어 보이지만 그러나 그것을 소소히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그안에서 주님이 주신 뜻을 찾는 다면 그것이 천국이지요 ..오늘 복음에서 바리사이의 기도와 세리의 기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정량적 혹은 세상 흐름관점에서 보면 근엄하고 잘난 바리사이가 바치는 것이 더욱 근엄하고 기도다운 기도로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정반대의 말씀을 하십니다. 주님이 받아주신 기도는 바리사이의 기도 보다는 세리의 기도라는 것입니다. 당시의 세리는 동족으로 부터 세금을 뜯어내고 그리고 형제의 등을친다는 그런 사람입니다. 그렇게 못된짓을 한 세리가 더 주님 관점에서는 의롭다고 합니다. 왜? 바리사이는 나의 모든 부분을 숨기고 그리고 자신의 할말만 하고 갑니다. 그러나 세리는 나의 모든 허물을 주님에게 보이고 용서를 청하고 그리고 자신의 본질을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느님의 자비심이 없다면 아무쪽에도 소용이 없는 존재입니다. 세리이니까 그런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은 모두 부족하고 원죄를 안고 사는 존재입니다. 하느님의 자비심이 없다면 살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것을 알고 고백하고 그분에게 자비심을 청한이가 세리입니다. 우리 모든 인간은 다 그와 같이 기도를 해야 합니다. 자비를 청해야 하고 그분에게 온전히 의탁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의로운 이의 모습이지요 ..나의 허물을 모두 그분앞에 내어 놓고 그리고 자비심을 청하는 이, 그는 의로운이라 불릴것입니다. 그분안에서 당신의 의를 찾는 오늘이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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