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곳에서 방종한 생활을 하며 자기 재산을 허비하였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3-31 조회수1,100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에서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하여 달라고 하면서 아버지에게 재산의 반을 받아서 나가는 작은 아들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런데 아들의 태도가 도무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 같지 않습니다. 당연히 받을 것을 달라는 태도 입니다. 그리고 나서 받은 재산을 가지고 객지로 나가서 가진것을 탕진하고 맙니다. 그리고 나서 배가 고프고 그리고 온몸이 아파오고 자신이 한 것을 돌아보게됩니다. 내가 아버지와 하느님께 죄를 지었구나 하면서 지난 잘못을 뉘우칩니다. 그런데 진정으로 자신이 잘못한 것이 무엇일지 ? 재산을 탕진하여서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배가 고파서 어쩔수 없으니 잘못했다고 하는 것인지 ? 그런것은 아니지요 ..진정으로 잘못된 것은 아버지의 품을 벗어난 것이 진정으로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 품을 벗어나면 모든 것이 끝입니다. 그것을 깨달은 것이 작은 아들의 회개입니다. 나의 진정한 잘못은 아버지의 품을 벗어난것이 잘못입니다. 잘못했습니다.. 요즘에 판공성사를 보러 다들 들어갑니다. 무엇을 말하지 무엇이라고 말은 해야 하는데 도데체 내가 잘못한것이 없는데 무엇이라고 말을 하지 하면서 고민 하는 것을 종종보게 됩니다..그런데 죄란 무엇일지요 ? 하느님의 품을 벗어나는 것이 죄이지요..항상 주님의 품에서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나하픈데로 하는 욕망이 생기고 움직이는 나를 보게되는데 그것이 죄이지요 ..항상 주님 품안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고 그분 말씀안에 머물러야겠습니다.. 살아있다는 것이 항상 가변적이기에 주님 품에서 벗어날 유혹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 유혹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항상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해야겠습니다.. 항상 그분 안에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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