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4월 1일(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 |||
---|---|---|---|---|
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4-01 | 조회수1,38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4월 1일 월요일 [(자) 사순 제4주간 월요일] 말씀의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주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리니,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한다. (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카나에서 왕실 관리가 카파르나움에 있는 앓아누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자 고쳐 주신다. ◎제1독서◎ <다시는 우는 소리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리라.> 새 땅을 창조하리라.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대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그 백성을 ‘기쁨’으로 창조하리라. 즐거워하고 나의 백성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으리라. 못하고 죽는 아기도 없고 노인도 없으리라. 백 살에 못 미친 자를 저주받았다 하리라. 포도밭을 가꾸어 그 열매를 먹으리라.” ◎화답송◎ 시편 30(29),2와 4.5-6.11-12ㄱ과 13ㄴ(◎ 2ㄱㄴ 참조)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당신은 저를 구하시어, 원수들이 저를 보고 기뻐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주님, 당신이 제 목숨 저승에서 건지시고, 구렁에 떨어지지 않게 살리셨나이다.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거룩하신 그 이름 찬송하여라. 그분의 진노는 잠시뿐이나, 그분의 호의는 한평생이니, 울음으로 한밤을 지새워도, 기쁨으로 아침을 맞이하리라.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저의 구원자 되어 주소서.”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시니, 주 하느님, 영원히 당신을 찬송하오리다. ◎ 주님, 저를 구하셨으니 당신을 높이 기리나이다. ◎복음환호송◎ 아모 5,14 참조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주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복음◎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4,43-54 43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 카나로 다시 가셨다. 한 사람 있었는데, 앓아누워 있었다.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내려가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믿게 되었다.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시어 ◎오늘의묵상◎ 사순 제4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성경의 독서들은 파스카 축제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사순 시기에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지향합니다. 사순 시기는 우울한 시기가 아닙니다. 그분을 믿고 우리가 세례 때에 결정한 마음을 새롭게 하며 살아간다면, 예수님께서 죽음에게 거둔 승리는 곧 우리의 승리가 됩니다. 이 주제는 사순 시기가 끝날 때까지 점차 강조될 것입니다. 제3이사야가 제1독서에서 들려주는 것처럼, 새로운 세상의 이른 아침, 부활의 서광 속에 하느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기쁨으로 채워 주실 때 예루살렘에서 우는 소리는 사라질 것입니다. 질병과 죽음을 지배하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힘입어 그분 안에서 예언자의 예언은 이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 사실을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카파르나움에 있는 한 왕실 관리가 죽게 된 아들을 낫게 해 달라고 예수님께 청합니다. 왕실 관리의 믿음 어린 간청은 갈릴래아 카나에서 베푸신 예수님의 능력을 통하여 거리가 먼 곳에서도 치유의 기적을 끌어냅니다. 생명으로 드러내십니다. 이 기적 이야기는 어쩌면 공관 복음 전통 (마태 8,5 이하와 루카 7,1 이하) 이 전하는, 백인대장의 병든 종을 치유하신 이야기에 대한 요한의 해석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요한은 카나에서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예수님의 첫 표징에 이은 “두 번째 표징”이라 강조합니다. (안봉환 스테파노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