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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43-1 구세사의 정점)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03 조회수1,222 추천수1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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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천국
43-1 구세사의 정점
천국이란 죽은 이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누리는
행복한 상태를 말합니다.
한 때는 이 행복한 상태가
어떤 장소로 이해되기도 했는데,
교회는 1950 년에 성모님의
승천을 믿을 교리로 선포하면서
장소적 개념에 대한 언급이 없이
그분은 천상 영광 안으로
들어 올려지셨다는 표현으로
천국을 설명하였습니다.
성모님의 승천은 그리스도의
승천에 바탕을 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그리스도의
공로에 의해 그리스도 신비체의
일원에게 주는
은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여 천국이란
그리스도와 함께 그분 신비체의
모든 구성원들과
성 삼위의 일치를 통해
우리는 완전하고도 영원히
행복한 상태가 됩니다.
천국이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의 완전한 일치라면
그것은 인간이 범죄로 인해
하느님과 함께 누리던
낙원에서 쫒겨났다가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여정의 종착점입니다.
하느님의 구원 계획은
두 단계로 이루어지는데
그 첫째 단계는 죽음을 이기고
승천하신 그리스도의 영광이며,
둘째 단계는 그리스도의 영광을
우리가 받는 것입니다.
이는 교회의 시작인
성령강림부터 앞으로 있을
그리스도의 재림에
이르기까지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인류와 세상의
영광스러운 변모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구세사의
정점이며 완결입니다.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곳으로 갈 것이다.
마태 25,4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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