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님께서는 올리브 산으로 가셨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07 조회수1,484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 복음을 묵상하여보면 두부분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 부분은 주님이 늘하신던 데로 산에 오르시어 하느님과 하나되신 시간을 보여주시고 그리고 나머지 한 부분은 주님이 산에 내려오시어서 세상사로 들어가시는 장면으로 보여집니다. 한 부분이 영적으로 충만한 상태 였다면 다른 한 부분은 영적인 것을 벗어나서 인간 세파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은 인간 세파에서 일이 일어납니다. 문제의 발단은 인간들이 주님을 앞에 두고 그리고 주님을 시험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간음한 여인을 앞에 세우고 그리고 주님에게 질문을 합니다. 이 여인이 간음하여서 우리가 잡아 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배운 율법에 의하면 이 여인은 돌로 맞아 죽어야 합니다. 어찌 할까요 ? 돌로 쳐 죽이라고 하면 항상 사랑을 주장하신 주님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것이요 그렇지 않고 살려두라고 하면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게 주님을 곤경에 싸이게 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공경이요 바리사이가 머리가 좋은 것이지요 ..당연히 주님은 이 묘수를 어찌찾아야 할까 ? 묘수라면 묘수이지요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과연 바리사이의 질문이 왜 나왔을까 ? 이는 육적인 관점에서 살아가기에 이런 질문이 나올수 있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침묵중에 살아갔더라면 그런 질문은 나올수 없는 것이지요 ..  그래서 주님은 잠시 묵묵히 무엇인가 쓰십니다. 그 이야기는 영적인 순간으로 다시금 들아가시고 그 안에서 당신은 하느님과 대화를 하십니다. 영적인 본능에 영적으로 다시 들아가십니다. 그리고 물어보시지요 ? 죄인이 아닌 사람이 먼저 저 여자를 돌로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 여자에게 단죄를 하려는 너의들은 영적으로 먼저 자신을 보아라 그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돌로 쳐야할지 아니면 가만 놓아야 할지 물어보았던 바리사이는 어느편에 서있는 사람일까요 ? 당연히 육적인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생각하는 것이 죽음의 문화에 젖어사는 것이지요 ..하느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아닌것이지요 ..그래서 주님은 영적인 곳으로 사람들을 초대를 하고 한번 하느님을 바라보라고 말을 던지시는 것이지요..그 순간 그 여인을 데리고 온 사람들이 자신의 영적인 모습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흉찍한 모습을 보고 자신의 본연의 모습을 보고 돌아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그 순간 여인의 모습은 어찌 되었을까요 ? 그 순간 여인도 영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그 여인도 영적으로 자신을 보고 참회와 회개를 합니다. 주님은 바라보신 것은 이런것입니다. 육적인 인간들이 육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마음을 보시고 그들이 영적으로 병들어 있음에 한 없이 많이 슬픔으로 눈물을 흘리십니다. 그리고 육적인 것에서 영적인 눈으로 돌릴수 있도록 죄인에게도 당신의 사랑의 길을 열어주십니다. 영적인 것으로 돌릴 수 있도록 눈을 돌려주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영적인 눈으로 사람들을 돌리시고 그리고 세파에 휘말려서 살아온 여인에게도 참다운 영혼의 삶을 그녀에게 부여하여주시고 그 길을 가도록 주님은 제시하여주시지요 ..삶을 살아감에 있어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지 보아야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의 본질인가요 ? 영적인 자아를 보려하지 않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지요. 영적인 자아는 주님이십니다. 그분을 보지 않는 것은 나를 보지 않는것과 같습니다. 비겁하게 문제의 본질에서 벗어나서 뒤에 숨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눈뜬 장님으로 세상을 보기에 남을 단죄하고 그리고 심판을 하려는 마음이 있는 것입니다. 진정으로 주님을 바라본다면 그것은 나를 바라보는 것이고 그리고 사랑의 길이 나의 길임을 알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이라도 항상 주님이 걸어가셨듯이 산으로 올라가야겠습니다. 산은 영적인 자아 ..주님이 계신 곳으로 올라가야겠습니다. 그래야 오늘 나오는 바리사이같은 우를 저질르지 않을 것입니다.. 항상 산으로 올라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