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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톨릭인간중심교리(44-3 고립과 죽음)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09 조회수1,322 추천수0 반대(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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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지옥
44-3 고립과 죽음
하느님께서는 사랑으로
세상를 창조하셨습니다.
사랑은 일치와 연대성의 힘이므로
사랑 속에서 창조된 생명은
본질적으로 우주와 이웃과 하느님과의
연대속에서 유지됩니다.
생명의 충만은 곧 연대성의 완성이며
생명의 실패는 연대성의 파멸입니다.
그러므로 이기와 욕심으로 인한 고립은
주주 질서에 혼란을 일으켜 불화와
투쟁을 일삼아 질서와 평화를
 잃어 버린 생지옥을 만듭니다.
성서는 이 고립을 잔치에서
쫓겨나는 것으로 표현하며 고립의
결과를 어두움 속에서 통곡하는 것
(마태 22,13)에 비유합니다. 
이 고립은 용서를 통해
벗어날 수 있습니다.
용서는 연대성의 회복입니다.
자신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지
못하는 분노속에서 지옥의 범위가
확대되어가며 죽음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먼저 우리를
용서하시고 기다리고 계시건만
우리는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아분열과 이웃을 용서하지 못하는
고집스런 마음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용서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립된 상태로 죽어갑니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하며 ....
자기 형제더러 미친 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마태 5,22)."
 이렇듯 믿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지금 죽음과
심판속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요한 12,31).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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