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시공에 갇힌 자와 초월자의 문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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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4-11 | 조회수1,260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 20190411(목요일) 시공에 갇힌 자와 초월자의 문제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날을 보리라고 즐거워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 기뻐하였다.’ 유다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이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요한 8,56~58)”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는 하느님은 그대로 시행하려는 순간에 막으셨죠. 와~! 숨 막히고 기막힌 바로 그 순간까지 확인하시는 하느님이십니다. 이 구절에서 하느님은 인간 마음의 디지털 결단력을 보신다고 믿어요. 인간들은 예수님을 나이 따지며 증거 대라며 아날로그에 매여 놉니다. 시공에 갇힌 자와 초월자의 문제가 곧 예수님을 믿는다는 문제입니다. 이런 차원 넘지 못하면 아직 맹꽁 인간이고 믿으면 큰 인물이 됩니다. 세상시공에 갇혀 꼼지락 대며 온갖 너저분 떠는 무리에서 벗어납시다. 정치꾼 재벌 따위에 얼 뺏기지말고 고차원예수님 믿어 경쾌히 삽시다. 가톨릭 신앙으로 인생 다지시려는 님들 참 훌륭하십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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