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그가 저분에 관하여 한 말은 모두 사실이었다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12 조회수1,109 추천수0 반대(0) 신고

어제는 제주도를 갔다왔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대학을 갔다왔습니다. 그곳에서 저와 연관이 있는 분이 계셔서 가서 저의 일자리를 알아보는 차원에서 갔다왔습니다.

 

긍정적인 대화를 할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저의 일이 아니라 그 교수님과의 대화 속에서 아픈 경험을 말씀하여주셨습니다.

 

참 자신이 그토록 믿고 그리고 자신의 자리까지도 내어 주겠다고 한 제자가 돈을 횡령하고 그리고 자신을 배신한 이야기를 하면서 사람을 믿을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시었습니다.

 

자신의 분신처럼 모든 것을 내어주었는데 그런데 자신을 배신하고 간 그 친구를 바라보면서 정신병 약을 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믿음에 대한 상처를 많이 받으신 교수님이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어보면서 저도 같은 경험을 한것이 있습니다. 믿었던 사람으로 부터 배신 그것도 가장 힘든 순간에 배신하고 저를 몰아세우고 힘들게 한 일이 있었지요 ..

 

그 이후로는 그 사람과는 말도 섞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믿으면 않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자신이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하는데 그런데 그 말씀을 못믿는 바리사이가 주님에게 위해를 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서 자신의 행동을 보고서라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그들의 완고한 마음으로 인해서 주님을 믿지 않습니다.

 

인간들의 배신으로 마음이 많이 아프신 주님이시지요 그러나 그분은 그들의 배신에 낙담하거나 혹은 좌절하지 않으십니다. 오직 자신의 몸을 바쳐서 인간 구원과 하느님 영광을 위하여서 한목숨 바치시지요 ..

 

신앙도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 합니다.. 구원을 위하여서 모든 시련이 있다하더라도 저 넘어에 것을 보고 가야겠습니다..

 

구원을 위한 ..저 넘어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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