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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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가 하려는 일을 어서 하여라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16 조회수1,218 추천수2 반대(0) 신고

주님이 마지막 만찬에서 주님의 복잡한 심경을 말씀하십니다. 나는 곧 팔아 넘겨질 것이고 그리고 팔아 넘겨질 이후에 너의 들은 나를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 말씀을 듣던 제자중에 하나인 베드로가 누가 당신을 배반한다는 것인지 요한에게 묻게 합니다. 주님이 그 사람에게 빵을 건네시니 그는 그것을 받아 먹습니다. 빵을 건네는 순간,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을 받아 먹지 않고 회개의 길로 갔을 것입니다. 그것은 주님이 영적으로 각성하라는 마지막 그에 대한 배려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안에 악으로 가득차서 영적인것과 거리가 멀은 행위를 하게됩니다. 결국은 그는 그것을 받아 먹고 밖으로 어둠속으로 들어가게 되지요 ..악과 하나되는 행위를 하게되지요 ..그런데 그도 사랑하는 제자인데 왜 ? 하느님의 자비는 모든이에게 내립니다. 그러나 그의 악한 행실이 그 순간 돌발해서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매순간 자신을 떠나지 않는 삶을 살아갔기에 결정적인 순간 그것이 나오는것이지요 ..어제 복음에서도 마리아의 행실을 보고 그것을 비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것이 유다의 행위입니다. 몸은 주님과 같이 있어도 마음은 콩 밭에 있던 유다입니다. 야심과 자신의 꿈으로 예수님을 이용하여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여 보겠다는 것이 유다였지요 ..그것을 극명하게 드러낸것이 유다의 최후입니다. 예수님을 팔아 넘기면 예수님의 전지 전능한 힘으로 자신을 옮아 매었던 끈을 풀고 자신도 살고 핍박 받는 이스라엘도 살릴 것이라는 자신의 바람을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려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힘없이 돌아가시고 묻히십니다. 그것을 본 유다는 자신의 꿈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고 자신의 죄로 괴로워 하면서 자살을 하지요 .. 모든 결정권을 자신안에 있던 인물이 유다이지요 ..그렇기에 주님과 하나될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른 제자들은 실수도 많고 허물도 많았던 인물들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오늘 말씀하시는 주님의 말씀, 지금은 너의들이 내가 가려는 곳은 갈수 없지만 나중에 너의들도 갈것이다라는 말씀을 듣는 순간 눈물이 흘러나옵니다..그 말씀데로 제자들 마음속에는 주님에게 가있었고 자신의 운명도 주님에게 있다고 믿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그들을 애처러운 모습으로 보고 자신 앞에 다가올 수고수난을 알리고 그리고 그들과 마지막 고별의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배신한 유다가 한순간 돌발해서 일어난 것이 아니라 그는 자신안에서 항상 살아왔던 인물입니다. 이 사건은 비단 유다에게만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에게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운명의 결정권이 나에게 있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항상 세파속에서 나 하나 구하기 위하여서 예수님을 팔아넘기고 나 하고 싶은데로 할것이기에 그렇습니다. 세파는 오지만 그것을 주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간다면 주님이 오늘 말씀하셨듯이 나의 잔을 지금은 먹지 못하지만 나중에는 너희도 받아 먹어야 할것이다 하신 말씀데로 세판속에서 하느님의 영광을 들어 낼수 있는 것을 찾을 것이고 결국에는 하느님의 영광 속에 들어갈 것입니다. 주님의 영광이 무엇이겠습니까? 부활입니다. 우리에게도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우리에게 상금으로 주실 것입니다. 어떤 처지에도 감사하고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우리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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