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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 백성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였느냐?
작성자박현희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19 조회수1,443 추천수0 반대(0) 신고

 

 

 

"나는 내 몸을 때리는 자들에게

 몸을  맡겼고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내맡겼으며 

내 얼굴을 더럽히는 자들에게 

얼굴을 돌리지 않았다

 

내 아름다움과 내 찬란함은 없어졌고

사람들은 나를 사랑하지 않게 되었다

 

사람들은 나를 업신여기고

 가장 낮은 사람으로 보았다!

 

 고통의 인간인 나의 얼굴은 가리어지고 

경멸을 받을 것이며

상처투성이가 되고 

죽임을 당하는 것이 

모든 사람을 위해서일 것인데

 그들은 나를 문둥이처럼 볼 것이다

 

 

 여기 산 제물이 있다

 이스라엘아! 두려워 말아라!

 과월절의 어린양은 없지 않다! 

 땅아, 두려워마라!  

여기 네 구세주가 있다. 

 

 

'그는 그렇게 되기를 원하였기 때문에 

양과 같이 도살장으로 끌려갈 것이고

그를 죽이는 자들을 저주하려고 

입을 벌리지 않을 것이다. 

 

그는 선고를 받은 다음 

높이 올려질 것이고 

고통 중에 소멸할 것이며 

그의 지체는 뼈가 퉁겨져 물러나고

뼈가 드러나고

손발은 꿰뚫릴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을 의롭게할

 극도의 고통을 겪은 뒤에는

 많은 무리들을 차지할 것이니

 

 세상의 구원을 위해

 목숨을 죽음에 내놓았다가

 다시 살아나 

땅을 다스릴 것이며

 

참된 성전에서 솟아나오는 

물을 가지고

 백성들을 기를 것이며

 

이 참된 성전은 무너지더라도 

제 힘으로 

흠없는 어린양의 흰옷을 

붉게 물들인 포도주와

 하늘에서 내려온 양식을 가지고 

다시 일어날 것이다.'

 

 

목마른 사람들은 

물 있는 데로 오시오! 

 

굶주린 사람들은 배불리 먹으시오

 

기진맥진하고 병든 당신들은

 내 포도주를 마시시오! 

돈이 없는 당신들, 오시오

 

 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들 오시오! 

그리고 어둠속에 있는 당신들도! 

죽은 당신들도 오시오! 

 

나는 부요 구원입니다. 

나는 빛이요 생명입니다. 

길을 찾는 당신들은 오시오!

 진리를 찾는 당신들, 

오시오! 나는 길이요 진리입니다!  

 

더럽혀진 이 성전에 

참으로 거룩한 제물이 없기 때문에 

어린 양을 먹지 못할까봐

 걱정하지 마시오

 

여러분 모두가 

나의 백성의 예언자들 중의

 마지막 예언자인 나에 대하여

 말한 것과 같이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해 온

 하느님의 어린 양을 

먹어야 할 것입니다

 

 

내 백성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하였느냐?

 무엇으로 너를 슬프게 하였느냐? 

내가 네게 준 것 외에 

또 무엇을 더 줄 수 있겠느냐?

 

 나는 네 지능을 훈련시켰고 

네 병자들들 고쳐 주었으며

네 가난한 사람들에게 

은혜를 듬뿍 베풀었고

네 군중을 배불리 먹였고

네 어린이들을 통하여 너를 사랑했으며

용서하고 너를 위해 기도하였다

 

나는 나를 희생하기까지 

너를 사랑하였다

그런데 너는 네 주께 대하여

 무엇을 마련하고 있느냐? 

 

오, 내 백성, 내 거룩한 왕도야

 한 시간, 마지막 한 시간이

 너에게 주어졌다

이 시간에 너의 주 하느님께로

 돌아오너라."

 

하느님이시요 시림이신 그리스도의 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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