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속에서 우리 마음이 타오르지 않았던가
작성자최원석 쪽지 캡슐 작성일2019-04-24 조회수1,290 추천수2 반대(0) 신고

인생을 살아 가면서 여러 곡절이 있습니다만 저는 학교에 대한 것이 저의 인생에 많이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신부님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가 두번에 걸쳐서 학교를 낙방하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않좋은 성적으로 신부님 맘을 아프게 해주고..

 

당시로 사람들이 보기에 인생 다 살았다는 것처럼 고개 푹숙이고 걸어다니고 그리고 저 사람 어딘가 아파? 라는 질문을 받고 살아왔지요 .. 그리고 학교라고 간곳이 전문대학교 전자공학과에 들어간 것입니다.

 

전자라는 생소한 학문을 하면서 더욱 좌절을 하고 살아왔습니다. 주님은 나에게 이런 인생의 쓴 맛을 보게 해주시나 하면서 주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나의 길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르고 지금은 전자공학으로 밥을 먹고 사는데 그런데 아주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전자 공학을 공부하여서 아주 좋은 경험을 많이 하였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하라는 말씀을 항시 새기면서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 나오는 엠마오로 가는길에서 제자들은 주님의 죽으심으로 낙담하여서 자신의 길을 가게됩니다. 구심점을 잃어서 낙담한 상황에서 주님이 그들을 찾아가십니다.

 

그리고 나 여기에 있다고 바로 말씀하지 않으시고 그들과 동행하면서 동고 동락을 하면서 그들과 하나되어 가시지요 그리고 그들의 낙담한 가슴을 어루 만져 주시면서 그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놓어 줍니다.

 

그리고 밤이 되어서 숙소에 들어가서 빵을 떼어 주실때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시지요 ..

 

그렇습니다. 우리가 낙담하고 슬퍼할때도 주님은 우리와 항시 동행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안에서 하나되기를 원하시고 그리고 당신이 부활하셨듯이 우리의 태고적 한개 상황을 넘어에 참 자유와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시고 같이 가기를 원하시지요 ..

 

천국이 무엇일까요? 진수성찬이 있고 그리고 대리석과 같은 집으로 둘러싸이고 그리고 화려한 빛이 있는 곳 일까요 ? 주님이 같이 계시는 곳이 천국이지요 ..

 

희로애락의 삶의 굴곡속에 같이 계심이 천국이지요 .. 천국은 먼곳에 있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주님이 같이 계심이 천국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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