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부활 이후에 제자들이 보인 반응은 예수님도 않계신데 이제 나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자 이것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하던 어부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배에 올라서 다시 바다로 아무런 목적이 없이 배를 항해하는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물을 던져도 물고기가 잡히지 않는 것입니다..

삶이 지치고 지쳐 있는 상태 입니다. 예수님도 않계시고 그리고 물고기도 잡히지 않고 이를 어쩌나 하면서 많은 고민을 하는 모양새 이고 지옥이 이런것이 지옥일 것입니다. 주님이 없는 부재 상황에서 살아가면서 지치고 힘든 상황이 지옥이지요 ..

바로 그 순간 어디선가 낫이 익은 목소리가 들립니다. 물고기는 잡았니 ? 아니요 아무것도 못 잡았어요 .. 그런데 그 낫이 익은 목소리가 주님의 목소리임에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냥 자신안에서 고립속에서 대답을 하지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주님은 그들을 위로 하시고 그리고 오른쪽으로 그물을 던져 보라고 말씀하시지요 ..그들은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마음으로 그물을 오른쪽으로 던지지요 ..그런데 예상치 못한 물고기를 잡게됩니다. 그리고 나서 요한이 주님이라는 것을 알고 베드로에게 알립니다.

주님이십니다.. 그 말에 정신이 확들어서 주님을 알아보고 달려갑니다..주님 ..그리고 나서 다시금 주님이 예전에 계셨던 모드로 돌아간것입니다..

주목할 것은 주님은 먼저 찾아가신다는 것이고 그리고 우리가 길을 잃고 해매고 있을때도 주님은 먼저 가서 기다리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만 보아도 주님은 막다른 길목에서 제자들을 기다리시고 그리고 다시금 구원의 길로 인도하여 주신다는 것을 복음을 통하여서 알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 주님은 나와 항상 같이 계십니다..

그것을 잊지 말고 오늘도 은해로운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