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9년 5월 9일(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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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9-05-09 | 조회수1,17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2019년 5월 9일 목요일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말씀의초대 필리포스는 길을 가다가 에티오피아 여왕의 내시를 만나 세례를 주고, 모든 고을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당신은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며, 그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라고 하신다. ◎제1독서◎ <여기에 물이 있습니다. 내가 세례를 받는 데에 무슨 장애가 있겠습니까?> 8,26-40 필리포스에게 말하였다. 가자로 내려가는 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거라. 길을 가다가 에티오피아 사람 하나를 만났다. 칸다케의 내시로서, 관리하는 고관이었다. 예루살렘에 왔다가 28 돌아가면서, 이사야 예언서를 읽고 있었다. 필리포스에게, 하고 이르셨다. 그 사람이 이사야 예언서를 읽는 것을 듣고서, 알아듣습니까?” 하고 물었다. 나를 이끌어 주지 않으면 있겠습니까?” 하고서, 자기 곁에 앉으라고 청하였다. “그는 양처럼 도살장으로 끌려갔다. 어린양처럼 자기 입을 열지 않았다. 권리를 박탈당하였다. 제거되어 버렸으니 누가 그의 후손을 이야기하랴?” 물었다. “청컨대 대답해 주십시오. 누구를 두고 하는 말입니까? 아니면 다른 사람입니까?” 이 성경 말씀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전하였다. 가다가 물이 있는 곳에 이르자 내시가 말하였다. 무슨 장애가 있겠습니까?” 세우라고 명령하였다. 두 사람은 물로 내려갔다. 내시에게 세례를 주었다. 주님의 성령께서 필리포스를 잡아채듯 데려가셨다. 보지 못하였지만 기뻐하며 제 갈 길을 갔다. 고을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하였다. ◎화답송◎ 시편 66(65),8-9.16-17.20(◎ 1)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찬양 노래 울려 퍼지게 하여라. 그분이 우리 영혼에 생명을 주시고, 우리 발이 흔들리지 않게 하셨네.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모두 와서 들어라. 그분이 나에게 하신 일을 들려주리라. 내 입으로 그분께 부르짖었으나, 내 혀 밑에는 찬미 노래 있었네.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당신 자애를 거두지 않으셨으니,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 온 세상아, 하느님께 환호하여라. ◎복음환호송◎ 요한 6,51 참조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복음◎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복음입니다. 6,44-51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내가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릴 것이다. 가르침을 받을 것이다.’라고 예언서들에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온 이 말고 누가 아버지를 보았다는 말은 아니다. 아버지를 보았다.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만나를 먹고도 죽었다. 내려오는 것으로,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죽지 않는다.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오늘의묵상◎ 오늘 독서에서 성령께서는 필리포스를 시키시어, 이사야 예언서를 읽고 있는 에티오피아 재정 관리 내시에게 다가가도록 하십니다. 내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이사야의 예언을 읽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이해할 수는 없었습니다. 필리포스가 그에게 성령의 빛으로 말씀을 일깨워 주자, 그는 이방인이지만 세례를 받기를 청합니다. 그 성사까지 이끌어 주는 ‘도움의 은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에티오피아 관리에게는 그 도움이 필리포스였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성사’인데, 그 성사를 받도록 하기 위한 믿음을 주는 도움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나에게 올 수 없다.” 라고 하십니다. 에게 주어집니다. 에티오피아 내시는 성경을 읽으며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말씀을 알아들으려 애쓰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알고자 하는 이에게만 진리가 주어집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아버지의 말씀을 듣고 배운 사람은 누구나 나에게 온다.” 라고 하십니다. 아버지께서는 당신께 다가오려는 이들에게 믿음을 주시어 성사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담을 그릇 하나도 준비해 놓지 않고 딴청을 피운다면 그런 사람에게 돈을 쥐어 주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성체성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체를 모시고자 하는 마음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에게 사제가 성체를 영해 줄 수는 없습니다. 성체가 주님의 몸임을 굳게 믿고 먼저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전삼용 요셉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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