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정사도요한신부님복음묵상

20190516(목요일)

예수님을 믿으면 하느님을 믿는 겁니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미리 너희에게 말해 둔다.

일이 일어날 때에 내가 나임을

너희가 믿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고,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맞아들이는 것이다.

(요한 13,19~20)”

사도들을 인정하면 예수님을,

예수님을 믿으면 하느님을 믿는 겁니다.

사도들이 사람이듯 교황님들도

주교님들도 신부님들도 사람들입니다.

여기서 인간과 하느님 사이에 예수님이

참 매개자로서 중심이십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 위주로 살아야만 합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제자들로부터 이어온

교회 거부는 예수님 거부지요.

예수님을 자기 안에 모신다며

개인 취향 생각대로 살면 일 저지르죠.

예수님과 직결됐다며 개인들이

성경인용 교회 창설? 웬 홍두깨 타령?

예수님과 보내신 제자들 무시한 괴변에

말리지 말자는 가톨릭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