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진화론과 창조2-6 서계시 내용과 진화론의 다른 점1950년에 교황 비오 12세께서는 다시 회칙 "인류"를 내심으로써 우주와 인간의 육체에 대한 기원을 가톨릭 교회에서도 연구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그 결과 신학자들은 인간상태에 대한 진화의 사실을 자유로이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이 회칙에는 아래와 같은 중요한 조건이 있었는데 이것은 가톨릭 교회의 인간에 관한 중대한 입장이며 원칙 천명이었습니다. 그 원칙은 인간 영혼은 하느님께서 직접 창조하신다는 점과, 성서가 알려주는 인류의 시작은 최초의 인간 아담과 하와라는 일원론을 뜻함이 아니라 근원을 밝히는 가르침이며, 인류의 근본에 대한일깨움으로써 인류의 다원론에 대한 인류학적 연구결과와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처럼 자연과학에서 보는 인간과 교회의 인간관 사이에 근본적인 구별이이루어짐으로써 인류의 기원에 대한 과학적 진화론의 주장과 창세기에 나타난 종교적인 가르침(창조 신앙) 사이에는 더 이상 마찰이 있을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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